박유천, 누나-이모 팬클럽 '블레싱 유천' 3년간 1억 기부 '훈훈'

입력 2013-09-10 20:51  


[윤혜영 기자] 배우 겸 가수 JYJ 박유천의 팬커뮤니티 '블레싱유천'이 최근 창립 3주년을 맞이하여 의미있는 후원 활동을 벌였다. 

2010년 9월 창설된 '블레싱유천'은 30세 이상의 누나, 이모팬으로 구성된 박유천의 팬커뮤니티로서 스타를 응원하는 마음을 선행으로 실천하고자 꾸준히 이웃돕기 활동을 해왔다.

3년전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화상환우 박현빈군에게 수술비 1000만원을 지원한 것을 시작으로 소아암 어린이 돕기, 저소득층 공부방들의 수해복구 지원과 난방비 지원, 어려운 환경에 처한 지역아동센타들에게 무료급식비 지원 등의 후원활동을 해온 것이 그것이다. 

이번 창립 3주년 기념 이웃돕기는, 전라도 신안지역 섬마을 장산면의 다문화가정 아이들을 위한 도서관, 공부방에 현금 500만원과 블레싱유천 회원들이 직접 모은 8800여권의 책, 그리고 문구류를 기증하는 것으로 이뤄졌다. 이 섬마을 도서관의 이름은 '박유천 도서관'으로 명명된다.

이뿐만 아니라, 심장질환을 앓고 있는 윤서군(5세)을 위해 300만원의 수술비 지원과 신생아들의 단체 입소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나안 우리집'에 현금 400만원과 문구류 지원 등 총 1,200만원의 현금과 8805권의 책, 100여만원 상당의 문구류를 기부했다.

이렇게 지난 3년간 꾸준히 지원해온 이웃돕기 모금액은 총 1억여원에 이른다. 

'블레싱유천'의 이웃돕기 활동은 단발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3년전 첫기부 대상자였던 박현빈군의  2차 수술비를 올해에 다시 지원하는 등 한번 인연 맺은 이웃과 꾸준한 관심과 교류를 통해 지속적인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는 점에서 무척 고무적이라 할 수 있다. 

한편 박유천은 봉준호 감독이 제작을 맡아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 '해무'의 동식 역에 캐스팅돼 작품 준비에 몰두하고 있다. '해무'는 9월30일 크랭크인 예정이다. (사진제공: 블레싱유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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