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윤진 기자] 가창력과 더불어 관중을 단숨에 압도하는 퍼포먼스, 더불어 K팝 스타라 불리우는 이들에게 반드시 필요한 요소가 있으니 이름 하여 ‘패션 감각’이다.
투애니원은 아이돌 패션을 논할 때 거론되는 이름 중 하나인데 개인의 개성을 강조하면서도 신기할 정도로 비슷한 색을 낸다.
이들은 해외 유명 멀티숍 같은 곳을 드나들며 독특하고 유니크한 애티튜드 연출, 대중의 사랑을 받는다. 베르사체나 제레미 스캇, 존 갈리노 등 유명 패션 디자이너들과의 관계도 돈독히 유지한다.
대중성과 음악성, 비주얼까지 완벽 장착한 K팝 스타 보아와 투애니원, 가요 프로그램 1위로 승승장구하고 있는 틴탑이 명품 브랜드 베르사체의 컨템퍼러리 라인인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의상을 스타일링해 화제가 됐다.
투애니원은 8월9일 방송 된 KBS ‘뮤직방송’에서 베르수스 베르사체 의상을 입고 무대에 올랐다. 이는 2013 베르수스 베르사체의 코어 컬렉션이었으나 스타일 아이콘답게 의상을 리폼 해 좀 더 확실한 색을 드러냈다.
보아는 같은 코어 컬렉션의 티셔츠에 베르수스의 아이코닉한 한 옷핀이 박힌 블랙 스커트를 매치해 깔끔한 분위기를 냈다. 빅 프레임의 드롭 이어링와 긴 생머리의 조화가 의상과 어우러지며 여성스러운 분위기가 고조된 모습이다.
9월8일 방송 된 SBS ‘인기가요’에서 컴백 1주 만에 차트 1위를 차지한 대세 아이돌 틴탑. 이 가운데 그룹 멤버 천지가 베르수스를 선택했다. 화려한 프린트의 의상이 강렬한 무대 퍼포먼스와 접점을 이뤄 독특한 비주얼을 선사했다. (사진출처: KBS ‘뮤직뱅크’, SBS ‘인기가요’, MBC ‘무한도전’ 프레싱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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