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다코리아는 크루징 투어러 CTX700을 출시한다고 11일 밝혔다.
혼다에 따르면 CTX는 새로 선보이는 모터사이클 컨셉트로, 파워풀한 동력성능과 편안한 승차감을 실현했다. 또 누구나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된 입문자용 엔트리 투어러다.
신차는 강렬하고 개성있는 외관 디자인에 수냉식 2기통 670㎤ 엔진을 탑재, 중저속 주행 시다이내믹한 주행감을 선사한다. 고속주행에서는 뛰어난 안정감과 정숙성을 발휘한다. ABS를 장착, 기후 및 환경 변화에서도 정밀한 제동력을 실행한다. ℓ당 연료효율은 38㎞다.
CTX700의 최대 장점은 편안한 승차감이다. 저중심의 차체로 조작이 쉽다. 무거운 부품은 차체 중심에 배치해 주행안정성을 높였으며, 앞뒤 무게를 효율적으로 분배해 쾌적한 코너링을 발휘한다. 엔진 배치와 프레임 강도가 균형을 이뤄 진동 저감 효과도 있다. 이는 차체 경량화에도 기여해 민첩한 핸들링이 가능하다.
판매가격은 1,150만 원이다.
한편, 혼다는 신차 출시를 기념해 퀴즈 이벤트를 실시한다. 오는 13일부터 10월12일까지 홈페이지에서 진행하며, 'CTX'가 의미하는 걸 맞추는 정답자 중 추첨을 통해 70명에게 소정의 상품을 증정한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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