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7일(현지시각) 영국 데일리메일은 미항공우주국(NASA)이 지난해 8월27일 촬영한 사진과 올해 8월15일 사진을 비교한 결과 북극 빙하 양이 급격히 증가했다고 보도했다.
실제 NASA가 촬영한 위성사진을 살펴보면, 빙하 면적은 러시아와 캐나다 북부까지 넓게 뻗어 있어 눈길을 끌었다. 1년 사이 북극 빙하 면적은 약 92만 평방마일 늘었으며 이는 전년대비 60%나 증가한 수치로 유럽 대륙 크기의 반 정도 된다.
이에 지구온난화가 이상 기후를 유발한다는 학설에 과학적 확실성이 줄어들었으며, 지구 온도가 내려가고 있다는 미니 빙하기 설이 힘을 얻고 있다.
이와 관련해 데일리메일은 “과거 지구온난화 예측이 세계 각국 녹색산업에 엄청난 예산을 낭비하게 했다”며 “그 예측에 중대한 오점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고 덧붙였다.
북극 빙하 증가 사실을 접한 네티즌들은 “영화 ‘투모로우’ 생각난다”, “북극 빙하 증가? 이건 이거대로 무섭네”, “북극 빙하 증가, 진짜 자연은 예측 불가한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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