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작곡가 류재준이 '난파음악상' 수상을 거부했다.
9월10일 류재준은 제46회 난파음악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하지만 그는 난파기념사업회에 수상거부 의사를 전했다.
이와 관련해 11일 류재준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상거부에 대한 생각을 밝혔다. 그는 "정확한 수상거부 이유는 친일파 음악인 이름으로 받기 싫을뿐더러 이제껏 수상했던 분 중 도저히 이해 안 되는 분들이 포함돼 있어 이 상의 공정성과 도덕성에 회의를 느꼈기 때문"이라고 설명해 눈길을 끌었다.
이에 난파기념사업회는 류재준이 수상을 거부함에 따라 다른 수상자를 재선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류재준 수상 거부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류재준 수상 거부, 소신 있네" "그렇다고 거부할 거 까지야" "류재준 수상 거부, 자신 생각이니까 뭐"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류재준 공식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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