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소지섭과 공효진이 괴한에 습격을 받았다.
9월12일 방송될 SBS 수목드라마 '주군의 태양'(극본 홍정은-홍미란, 연출 진혁-권혁찬)에서는 주중원(소지섭)이 괴한에게 피습당하는 장면이 그려진다.
이날 등에 칼이 꽂힌 채 피범벅이 된 주중원이 태공실(공효진)에게 안겨 정신을 잃는다. 그런 주중원의 모습에 충격을 받고 오열하는 태공실의 모습이 긴장감을 조성할 예정이다.
지난 11일 방송된 '주군의 태양' 11회에서는 주중원이 태공실에게 키스를 시도하면서 한 발 더 다가가는 모습을 보인 바 있다. 한층 깊어질 두 사람의 러브라인이 예고된 가운데 목숨이 위태로워 보이는 주중원의 모습이 담겨 앞으로 전개에 궁금증을 높였다.
제작사 본팩토리 측은 "때론 능청스럽게, 때론 달달하게, 로코 연기를 선보이던 소지섭과 공효진은 깊은 감정을 담아내야 했던 이번 피습 장면 역시 완벽하게 표현해냈다"며 "위기일발의 순간이 공개된 가운데 소지섭과 공효진의 운명은 어떻게 될지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주군의 태양'은 매주 수, 목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본팩토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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