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원함’으로 기억되는 예물, 하드니스 플래티넘

입력 2013-09-13 09:00  


[임수아 기자] 수많은 커플들 사이에 섞여 있어도 커플링 혹은 다이아몬드 반지 하나로 시선을 사로잡는 사람들이 있다. 이들은 결혼 10년 후에도 늘 변함없이 결혼예물을 자신의 스타일링에 활용하며 결혼 예물의 중요성을 새삼 깨닫게 한다.

1960년대에서 2000년대 초반에 이르기까지 예물은 제품의 퀄리티 보다는 다양성에 치중되어 있었다. 하지만 2005년을 기점으로 결혼 예물의 동향이 180도 변화했다. 가장 큰 변화는 고객이 적은 구성에 디자인과 퀄리티가 확실하고 사후 보장성이 제대로 갖춰진 브랜드를 찾는다는 것이다.

결혼 준비를 하는 여성들이라면 5년 혹은 10년 정도의 결혼 선배의 말에 많은 귀를 기울인다. 이때 가장 많이 듣는 조언이 “실용성, 퀄리티 마지막으로 사후 보장이 확실한 회사를 선정하라”는 것이다. 

이 같은 이유로 많은 사람들이 소위 ‘금은방’이라고 불리는 샵에서 핸드메이드 디자이너샵 혹은 해외 명품 쪽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이런 상황에 대해 디자이너 주얼리 브랜드의 수석 디자이너 김가민 대표는 “바이가미를 찾는 고객들 중에는 결혼 5-10년 후 예물을 맞춘 회사가 사라져 반지 A/S나 재제작을 하러 오는 이들이 적지 않다”며 “이런 고객들을 보면 주얼리와 회사에 대한 책임감이 더 생긴다”라며 예물 사후 보장성의 중요성을 언급했다.

이 같은 이유로 최근에는 ‘영원함’의 의미를 가진 견고한 재질의 플래티넘900 혹은 플래티넘950이 결혼예물로 각광받고 있다. 플래티넘900 혹은 950의 가장 큰 장점은 변색이 없다는 것과 다이아몬드를 가장 빛나게 해주는 최상의 금속이라는 것이다. 희소성에 있어서도 플래티넘의 가치는 더해진다. 하지만 이런 장점에도 불구하고 플래티넘은 무르다는 단점이 있다.

이에 바이가미 김가민 대표는 “바이가미 장인의 자체 기술력으로 플래티넘의 경도나 강도에 대해서 많은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며 “바이가미는 기존의 무른 성질을 가진 플래티넘을 보완하기 위해 하드니스 플래티넘900과 950을 자체 개발하고 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KTR)에 의뢰해 현재 경도에 대한 인증도 받은 상태이다”고 전했다.

덧붙여 “모든 주얼리 제품 중에서도 특히 결혼예물은 자신만의 특별한 디자인과 더불어 그 디자인이 아무런 형태 변형 없이 아름다움을 그대로 유지하게 해 줄 재질의 견고함이나 기술력도 굉장히 중요하다”며 기술력을 갖춘 전문적인 회사에 대해 강조했다.

한편 바이가미는 영국에 본사를 둔 플래티넘 협회 PGI(Platinum Guild International)에서 인증받은 국내에 몇 안되는 회사 중 한 곳이며 바이가미의 직원들은 디자인에서부터 다이아몬드, 금속재질, 기술력에 이르기까지 완벽한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여기에 세분화한 메이드 투 오더 시스템으로 고객의 만족도를 높이기 위해 디자인 연구소에서도 최선을 다해 연구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사진출처: 바이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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