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가수 겸 프로듀서 박진영이 미쓰에이 수지를 캐스팅한 이유를 털어놨다.
최근 진행된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 녹화에 함께한 박진영은 대한민국 3대 기획사로 불리는 JYP, YG, SM 엔터테인먼트가 각각 추구하는 스타일을 밝혀 눈길을 끌었다.
그는 양현석이 대표로 있는 YG는 ‘느낌으로 가는 스타일’, 이수만이 대표로 있는 SM은 ‘느낌보다는 이성’, JYP는 ‘느낌과 이성’이라고 설명했으며, 이후 “둘 다 하려다 보니 잘 안 되고 있다”고 겸손하게 덧붙였다.
또한 박진영은 ‘국민 첫사랑’이란 수식어를 얻으며 대세로 떠오른 수지에 대해 “처음 본 순간 정윤희가 떠올랐다. 분명 잘 될 거라 믿었다”고 말하며 제작자로서의 뛰어난 안목을 과시하기도 했다.
한편 박진영의 솔직 담백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KBS2 ‘유희열의 스케치북’은 13일 밤 12시20분에 방송된다. (사진출처: KBS)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에 화답 '역시 가왕'
▶ 틴탑, 자로 잰 듯한 칼군무에 '5인조설' 등장
▶ 이다희 일상, 사나운 맹견과 잔디밭 데이트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