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생각 없이 먹었다간… '건강 적신호'

입력 2013-09-13 11:26   수정 2013-09-13 11:26


[라이프팀] 추석 음식 한 끼 열량이 공개됐다.

9월12일 식품의약품안전처 홈페이지에는 '추석 명절, 식·의약품 올바른 구매요령 등 안전정보'를 게재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쌀밥 한 공기와 동그랑땡, 화양적, 잡채, 고사리나물, 배추김치를 먹은 뒤 후식으로 깨송편과 단감을 먹는다면 전체 열량은 1286.9kcal에 달한다"며 "하루 권장섭취량(2000kcal)의 약 64%에 해당하는 수치"라고 밝혔다.
 
이어 "긴 추석 연휴에는 평소보다 활동량이 적어지고 과식하기가 쉽다"면서 "기름에 튀기고 볶는 등의 고열량, 고지방 음식이 많아 건강하게 섭취하는 요령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추석 음식 한 끼 열량을 접한 네티즌들은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조금만 먹어야겠네" "추석에나 과식하지 언제 해" "추석 음식 한 끼 열량, 어느 하나 포기할 수 없는 음식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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