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영남, 신학대학교 나왔지만 목사 안된 이유? "예쁜 여자 때문"

입력 2013-09-13 11:53  


[오민혜 기자] 가수 조영남이 미국 플로리다의 트리니티 신학대학교를 나왔지만, 목사의 길을 가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조영남은 여성종합매거진 '여성중앙'이 9월호부터 새롭게 연재를 시작한 강용석의 인터뷰 코너 'WHO ARE YOU?'의 첫 번째 인터뷰이로 등장해 목사 안수를 받지 않은 계기에 대해 입을 열었다.
 
조영남은 "신학대학교를 졸업할 즈음 목사가 안 된 사람이 나밖에 없었다"며 "나는 성격상 내가 설교를 하는데 문에서 예쁜 여자가 들어오면 그 여자만 쳐다볼 것 같아서 힘들다 생각했다"고 말해 주위의 웃음을 자아냈다.

여성중앙 관계자는 강용석을 인터뷰어로 세운 이유에 대해 "강용석은 여러 논란과 사건의 중심에 섰던 인물이다. '문제적 인간'이었기에 사람들의 흉금을 털어놓게 하는 힘이 있다고 판단했다"고 말했다.
 
때문에 첫 번째 게스트로 나선 이는 역시 '문제적 인간'으로 여러 논란의 중심에 섰던 가수이자 화가 조영남이었다고.
 
한편 조영남의 허심탄회한 인터뷰 내용은 '여성중앙' 9월호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제공: 여성중앙)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에 화답 '역시 가왕' 
▶ 틴탑, 자로 잰 듯한 칼군무에 '5인조설' 등장
▶ 이다희 일상, 사나운 맹견과 잔디밭 데이트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  

관련뉴스

    top
    • 마이핀
    • 와우캐시
    • 고객센터
    • 페이스 북
    • 유튜브
    • 카카오페이지

    마이핀

    와우캐시

    와우넷에서 실제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되는 사이버머니
    캐시충전
    서비스 상품
    월정액 서비스
    GOLD 한국경제 TV 실시간 방송
    GOLD PLUS 골드서비스 + VOD 주식강좌
    파트너 방송 파트너방송 + 녹화방송 + 회원전용게시판
    +SMS증권정보 + 골드플러스 서비스

    고객센터

    강연회·행사 더보기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이벤트

    7일간 등록된 일정이 없습니다.

    공지사항 더보기

    open
    핀(구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