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이상우와 고나은이 서로 다른 복잡 미묘한 감정을 숨긴 채 '동상이몽 약혼식'을 치른다.
9월14일 방송될 SBS 주말드라마 '결혼의 여신'(극본 조정선, 연출 오진석)에서는 김현우(이상우)와 한세경(고나은)이 드디어 약혼식을 올리고 본격적으로 결혼을 준비하는 모습이 그려진다.
이와 관련해 제작사 측은 들뜬 모습으로 마냥 행복해 보이는 한세경과 덤덤해 보이는 표정으로 침착함을 유지하고 있는 김현우의 모습이 대조되는 사진을 공개해 두 사람의 관계 진전에 궁금증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이상우와 고나은은 서로의 감정선까지 섬세하게 신경 쓰며 극 중 캐릭터의 모습을 실감 나게 보여주고 있다"며 "다소 복잡한 속내를 감추고 있는 현우와 애써 불안함을 지우려 노력하는 세경이 앞으로도 극 중에서 어떤 전개를 이끌어 내게 될지 두 사람의 모습을 기대해 달라"고 밝혔다.
한편 '결혼의 여신'은 매주 토, 일요일 오후 9시55분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삼화네트웍스)
bnt뉴스 기사제보 star@bntnews.co.kr
▶ 조용필, 초등학생 손편지에 화답 '역시 가왕'
▶ 틴탑, 자로 잰 듯한 칼군무에 '5인조설' 등장
▶ 이다희 일상, 사나운 맹견과 잔디밭 데이트 '훈훈'
▶ [인터뷰] 강하늘 "마지막 꿈은 스스로 배우라고 인정하는 것"
▶ [인터뷰] 설경구 "흥행이요? 그냥 손익분기점만 넘겼으면 좋겠어요"
관련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