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글로벌 패션 브랜드 베네통 코리아가 글로벌 마라톤 축제인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를 후원한다고 밝혔다.
‘컬러 미 라드 5K’는 2012년 미국에서 시작돼 전 세계 100여개의 도시에서 폭발적인 호응을 얻었다. 이 행사는 인체에 무해한 옥수수 전분으로 만든 천연색 가루를 뿌리며 5km의 마라톤 코스를 달려 이색적인 분위기를 즐길 수 있다.
러닝 코스 중간의 폭탄 구간에서는 스태프들이 색 폭탄을 퍼부어 결승전에 이를 때 모든 참가자들이 형형색색으로 물들게 한다. 또한 2천명의 참가자들이 15분 간격으로 출발해 경쟁도 기록도 없는 것이 특징.
한국에서는 7월20일 잠실 주경기장에서 ‘컬러 미 라드 코리아 5K’ 첫 대회가 개최된 이래 9월7일 인천에서 열린 2회까지의 총 참가자가 2만6천명을 기록했다. 참가비 및 기부금 등 수익금은 해피빈 재단을 통해 지역사회에 긴급한 문제에 기여하는 단체에 전달된다.
한편 베네통 공식 페이스북에서 행사 관련 일정을 확인할 수 있으며 ‘컬러 미 라드 5K’ 후원을 기념하는 다양한 제휴 이벤트도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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