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배우 최우식이 인간미 넘치는 매력으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9월14일 방송된 SBS '심장이 뛴다' 두 번째 방송에서 최우식은 머리를 심하게 다쳐 피를 흘리고 있는 남자아이를 구급하는 현장에 출동했다.
1부 방송에서 바늘과 피에 대한 공포증이 있음을 고백했던 최우식은 이번에도 구급 현장에서 다쳐 피를 흘리는 아이를 보고 공포를 느껴 패닉에 빠지는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점차 진정을 찾고 아이의 눈높이에서 함께 대화를 나누는 등 노력했다.
이어 다쳐서 놀란 아이와 따뜻한 하이파이브를 하며 병원치료를 두려워하는 아이에게 안정감을 주는 등 자상한 면모를 드러냈다. 특히 자신의 두려움인 피에 대한 트라우마를 극복하며 성장하는 모습이 훈훈함을 자아냈다.
또한 최우식은 선배들의 부름에 항상 큰 소리로 반듯하게 대답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성실한 모습과 선배 장동혁과 라면 한 젓가락도 나눠 먹으려는 모습으로 팀의 사랑 받는 막내 역할을 톡톡히 하기도 했다.
이에 시청자들은 "최우식 트라우마 극복하는 성장기 뭉클했다"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모습 보기 좋았다" "최우식 정말 인간미 넘치는 듯"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최우식은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은밀하게 위대하게'에서 박은빈의 남동생 윤유준 역을 맡아 호평받은 바 있다. (사진출처: SBS '심장이 뛴다'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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