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터쇼]페라리, 600마력 고성능 스포츠카 선보여

입력 2013-09-15 17:05   수정 2013-09-15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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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페라리는 프랑크푸르트 모터쇼에서 458 스페치알레를 최초로 선보였다.






 458 스페치알레는 458 이탈리아의 고성능 제품으로, V8 4.5ℓ 가솔린 엔진을 미드십에 얹었다. 엔진은 연소효율을 향상시키고, 피스톤의 지오메트리를 변경해 압축비를 높였다. 흡배기계도 상당한 개선을 이뤘다. 최고 605마력, 최대 55.1㎏m의 견인력을 확보했다. 






 카본 파이버 소재를 적극 활용, 경량화를 꾀한 점도 특징이다. 차체 중량은 1,290㎏으로 기존보다 90㎏ 줄였다. 1마력 당 무게는 2.13㎏를 기록했다. 액티브 에어로 시스템에 의한 공기역학 성능도 최적화 했다. 7단 듀얼클러치인 F1 변속기는 전용 튜닝을 통해 변속 시간을 단축했다. 0→100㎞/h 가속시간은 3.0초, 최고시속 325㎞을 낸다. 
 





 브렘보 브레이크 시스템을 장착했으며, 타이어는 전륜 245/35ZR20, 후륜 305/30ZR20이 적용됐다. 코너링 성능을 강화하기 위해 사이드 슬립앵글 컨트롤(SSC)을 채용했다.














프랑크푸르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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