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세인 기자] 공식 활동이 잦지 않은 이영애가 공항에 자주 모습을 드러내며 그녀의 패션이 미시들 사이에서 본보기가 되고 있다.
8월25일 몽골에서의 일정을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영애는 남편 정호영과 함께 다정한 모습이었다. 이번 이태리 밀라노 일정을 위해 출국 일정 역시 동반 출국이었다.
특히 이번 일정에서 눈길을 끈건 이영애의 공항패션의 변화이다. 이영애 트렌치코트룩으로 찬사를 받았던 지난 공항패션과 달리 이번에는 스타디움 점퍼로 캐주얼한 요소를 좀 더 가미했다. 이영애의 변화된 공항패션을 비교 분석해봤다.
■ Before: 8월25일 몽골 일정 공항패션
8월25일 몽골에서의 일정을 소화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이영애는 가을의 문턱에서 발 빠른 트렌치코트룩을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편안한 티셔츠에 오버사이즈 트렌치코트, 루즈한 블랙 팬츠에 앵클부츠로 멋을 냈다. 여기에 우아하고 고풍스러움이 풍기는 뱀부 토드 백으로 편안하면서도 시크한 룩을 연출했다. 롱 네크리스와 선글라스로 간단하게 포인트를 줬다.
여전히 하얗고 윤기 흐르는 피부, 티셔츠 네크라인 사이로 보이는 뽀얀 속살은 출산 후에도 건재한 모습이었다.
■ After: 9월14일 밀라노 일정 공항패션
9월14일 공항에 모습을 드러내 수많은 포토 세례를 받은 이영애는 지난 공항패션과 공통점, 차이점 모두 공존했다.
여전히 화장기 없는 얼굴에 도자기 피부를 과시했고 남편과 늘 함께하는 모습으로 변함없는 부부애를 과시했다.
패션은 지난 번 공항패션보다 조금 더 캐주얼적인 요소를 가미했다. 블랙 컬러의 스타디움 점퍼와 루즈 핏 팬츠, 여기에 숄더 백과 미니멀한 디자인의 가죽 앵클부츠로 마무리했다. 팬츠를 롤업해 부츠가 더욱 부각되도록 신경 쓴 모습이다. 이영애의 부티는 크림, 카멜 등 분할 배색 처리가 눈에 띈다.
여기에 블랙 워치, 브레이슬릿을 레이어드했다. 액세서리 또한 블랙 컬러 레이어드를 시도해 이영애로서는 과감한 도전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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