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우디는 신형 A3의 네 번째 제품 A3 카브리올레를 이번 프랑크푸르트모터쇼에 내놨다.
차체 크기는 길이 4,420㎜, 너비 1,790㎜, 높이 1,410㎜, 휠베이스 2,600㎜다. 기존 A3 카브리올레와 비교해 180㎜ 길고, 20㎜ 넓으며, 15㎜ 낮다. 휠에비스는 20㎜ 늘렸다. 신형은 대폭적인 경량화 작업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기존 대비 50㎏ 줄어 1,365㎏의 중량을 기록했다.
루프는 전동식 소프트톱이 적용됐다. 일부는 마그네슘으로 만들어 차 무게를 줄이는 일에 기여했다. 개폐 시간은 18초다. 시속 50㎞ 이하라면 주행 중이라도 루프를 열고 닫을 수 있다. 색상은 검은색이 기본이다. 선택항목으로 갈색과 회색을 준비했다. 안전장치도 꼼꼼히 갖췄다. 대표적으로는 액티브 롤 오버 프로텍션이 있다. 혹시 모를 전복 사고를 대비해 탑승자의 안전을 지키는 장치다.
프랑크푸르트=박진우 기자 kuhiro@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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