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척들 모이는 추석, 날씬해 보이는 ‘-5kg 스타일링’

입력 2013-09-17 09:27  


[최혜민 기자] 친지들이 두루 모여 안부를 묻고 담소를 나누는 추석 명절이다. 연휴 내내 마음 놓고 맛있는 명절 음식을 즐기고 싶다면 친척들에게 날씬한 몸매를 어필하는 것이 좋겠다.

오랜만에 만난 친척들에게 “살쪘다”라는 말을 듣고 싶지 않다면 스타일링부터 만전을 기하자. 이에 실제 몸매보다 날씬해 보이는 스타들의 슬림 코디법을 추천한다.

잘못 선택한 의상 하나로 부해 보일 수도 있음을 유념해야 한다. 날씬해 보이는 패션아이템을 체크해 추석 명절 오고 가는 덕담 속에 맛있는 명절음식을 한껏 즐기자.

● 몸매 헷갈리는 착시 의상을 입어라!


착시의상을 몸매가 날씬해 보이도록 연출해줘 장소를 불문하고 여성들에게 각광받는 잇아이템이다. 특히 많은 친척들이 모이는 명절 모임에 착시 아이템을 선택해 슬림룩을 완성해보자.

김성은과 이하늬는 사이드 라인이 블랙으로 디자인된 독특한 디테일의 의상으로 시크하면서도 스타일리시한 멋을 더했다. 김성은은 롱 와이드 팬츠로 다리가 길어 보이는 효과를 줘 슬림룩의 장점을 한껏 살렸다. 이하늬는 버건디 컬러의 미니원피스로 사랑스러운 느낌의 러블리룩을 완성했다.

유이와 이민정은 네크라인에 컬러배색이 들어간 유니크한 원피스를 선택했다. 유이는 좀더 루즈한 핏을 선택해 날씬해 보이는 효과를 극대화했다. 이민정은 허리라인을 살짝 잡아주고 밑단은 시스루로 선택해 우아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룩을 보여줬다.

● 슬림룩의 공식? 블랙이너에 컬러 아우터!


블랙 이너를 입고 컬러 아우터를 선택하면 상대적으로 컬러 아이템에 시선이 집중돼 날씬해 보이는 효과가 있다. 오연서는 슬림한 블랙 이너웨어를 입고 루즈핏의 체크 아우터를 선택해 캐주얼하면서도 편안한 데일리룩을 완성했다.

수지는 블랙 숏팬츠와 워커부츠로 계절감을 주고 비비드한 컬러가 트리밍된 트위드 재킷으로 상큼한 분위기를 풍겼다. 강승현은 소재와 독특한 디자인으로 유니크한 멋을 더했다.

신다은은 어두운 네이비 컬러의 이너웨어 아이템을 입고 데님 아우터를 살짝 걸쳐 스타일리시한 느낌을 줬다. 짧은 하의를 선택할 경우 계절감을 주려면 가죽소재의 워커부츠나 부티 등을 선택하면 된다.

● 포인트 아이템으로 시선을 분산시켜라!


마지막으로 포인트 아이템을 선택해 시선을 분산하면 날씬해 보일 수 있다. 에이핑크 멤버 오하영은 재킷과 하의를 어두운 톤으로 선택하고 레드 컬러의 클러치백으로 포인트를 줬다. 강소라는 술이 달린 머플러를 활용해 세련된 느낌의 가을룩을 완성했다.

이처럼 액세서리를 강렬한 컬러나 독특한 디자인으로 선택하면 시선을 사로잡는 효과가 있다. 이때 다른 아이템은 베이직하거나 어두운 톤으로 선택하면 좀더 슬림해 보일 수 있다.

윤소이는 블랙 팬츠를 입고 독특한 타이포그래피가 디자인된 스트라이프 티셔츠로 멋을 냈다. 화사한 블루 컬러의 트렌치코트를 선택한 이요원은 모노톤의 아이템과 함께 매치해 세련되면서도 고급스러운 느낌의 슬림룩을 완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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