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이영자 팔씨름 대결 결과가 화제다.
9월16일 방송된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에는 유쾌한 개그우먼 4인방 김지민, 박지선, 신보라, 김민경이 출연해 시청자들의 고민을 함께 나눴다.
이날 MC 정찬우는 남자친구가 매일 운동을 시켜 고민이라는 여성의 사연을 소개했고, 이후 출연진들에게 운동을 좋아하는지 물었다. 다들 머뭇거리던 중 김지민은 “김민경이 팔씨름을 굉장히 잘한다”고 제보했고, 이를 경청하던 MC들은 평소 힘이 세기로 소문난 이영자와 김면경의 팔씨름 대결을 제안했다.
여자에게 팔씨름으로 한 번도 져본 적 없다고 밝힌 두 사람. 이에 이영자는 “요즘 살이 빠져서 질 수도 있다”고 말하며 한발 물러섰지만 김민경 역시 최근 2~3kg을 감량한 것으로 확인돼 웃음을 자아냈다.
두 사람은 고기를 걸고 치열한 팔씨름 대결을 펼쳤고, 대접전 끝에 결국 신흥강호 김민경이 이영자를 이기며 희비가 가려졌다.
정찬우는 “이영자가 진 거 처음 봤다”고 말했고, 이영자는 “남자 혹은 힘센 여자와 하는 느낌이 아니라 소랑 손을 잡고 팔씨름하는 느낌이었다”는 소감을 밝혀 함께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
이영자 팔씨름 대결 결과를 두고 네티즌들은 “이렇게 자리를 내주는 건가요?”, “이영자 팔씨름, 질 거라고 상상도 못 했는데 의외네”, “이영자 팔씨름 대결, 다음에 또 했으면 좋겠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KBS2 ‘대국민 토크쇼 안녕하세요’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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