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과거 화보 촬영 도중 겪은 굴욕은?

입력 2013-09-17 14:29  


[오민혜 기자] 핫젝갓알지의 과거 잡지 화보 사진과 당시의 비하인드 스토리가 공개된다.
 
9월17일 방송될 QTV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에서는 패션 매거진 표지와 화보 촬영 도중 핫젝갓알지 멤버들이 과거 활동 당시의 화보에 대한 기억을 꺼내는 내용이 그려진다.
 
"화보 촬영이 너무 싫었다"는 은지원은 "상의를 모두 벗고 넥타이만 매는 콘셉트가 있었다"고 말을 꺼내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고 데니안 역시 "처음으로 하이틴 잡지 표지를 찍는데 누드 수준의 촬영을 했다. 정말 빈티나게 나왔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또한 토니안은 "그때는 매번 '독수리 오형제' 포즈를 잡아야 했다"며 "쉬는 시간이면 옆 스튜디오로 다른 촬영을 하러 갔었다. 쉴 틈 없이 오랜 시간 촬영을 해 너무 지쳤었다"고 화보 촬영의 고충을 털어놓기도.
 
이날 학젝갓알지 멤버들은 각자 자신과 어울리는 히어로로 선정한 '아이언맨', '울버린', '스파이더맨', '슈퍼맨', '배트맨'으로 각자 변신할 예정이다.
 
한편 '20세기 미소년: 핫젝갓알지 프로젝트'는 전설의 1세대 아이돌 문희준, 토니안, 은지원, 데니안, 천명훈이 핫젝갓알지라는 프로젝트 팀으로 뭉쳐 과거와 현재, 미래의 삶을 이야기하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화요일 오후 11시에 방송된다. (사진제공: Q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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