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황금연휴라 불리는 추석이 시작됐다.
그러나 추석이나 설 같은 명절이 기다려지지 않는 사람들도 있으니 바로 제사 음식을 장만해야 하는 여성들. 하루 종일 음식을 장만하다보면 몸과 정신이 피곤해지는 것은 물론 기름에 시달린 피부까지 힘들어지기 마련이다.
힘든 몸은 며칠 푹 쉬면 괜찮아진다고 하지만 음식 기름에 시달린 피부를 그대로 놔두면 더 큰 스트레스가 되기 마련. 올 추석 음식 준비로 지친 피부에게 힐링을 선사할 수 있는 피부 관리법을 소개한다.
STEP1. 평소보다 ‘세안’에 신경 쓰자
피부 깊숙이 배인 기름을 제거하기 위해서는 평소보다 세안에 더욱 신경 써야 한다. 우선 모공 속 깊숙이 밴 기름과 노폐물이 밖으로 배출될 수 있도록 너무 뜨겁지 않은 스팀타올을 얼굴에 10초가량 올려 모공을 열어주자.
그 다음 거품이 풍성한 폼클렌저를 활용해 부드럽게 마사지하듯 피부 속 노폐물을 제거해주자. 베리코스의 솝베리 버블폼은 천연유래성분 99.9%가 함유되어 민감해진 피부를 자극 없이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다. 클렌저를 사용한 후에는 깨끗한 물로 3분가량 헹구어내 피부 속 노페물은 물론 클렌저 잔여물이 피부에 남아있지 않도록 하자.
STEP2. 세안 직후 앰플 한 방울로 피부에 보습막을 씌워라
세안 직후 피부에 남아있는 수분이 날아가기까지 걸리는 시간은 1분 내. 그 시간 안에 즉각적인 영양 공급을 해 주어야만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케어할 수 있다.
가장 빠르게 수분을 공급할 수 있는 것은 단연 미스트지만 미스트는 자칫 물과 함께 증발해버릴 수 있으므로 미스트보다 효과적인 앰플을 사용할 것을 추천한다. 음식을 준비하는 동안 기름으로 피부가 민감해져 있는 상태이므로 민감한 피부를 진정시킬 수 있는 허브 추출물 성분이 함유된 오리엔탈 카밍 프리즘앰플 같은 제품을 선택할 것. 정제수 대신 피부 진정 효과가 있는 라벤더수를 함유해 피부 스트레스를 즉각적으로 해소하는데 도움을 준다.
앰플 사용법은 손등에 두 세 방울 정도 덜어낸 뒤 양 볼과 이마, 턱, 코 순으로 찍어 바른 뒤 두드리듯 펴 발라 주면 된다.
STEP3. 기름에 늘어진 모공을 다시 타이트하게 조여라
음식을 하다보면 기름에 피부를 장시간 노출 시키다보니 모공 늘어짐은 당연한 현상. 모공 늘어남이 심해지면 울퉁불퉁한 귤껍질 피부가 될 수도 있으므로 바로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주는 노력이 필요하다.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주는데 가장 효과적인 성분은 단연 콜라겐. 콜라겐은 단백질의 일종으로 피부에 수분을 유지시키고 탄력을 조절하는 역할을 한다고 알려져 있다. 정제수 없는 화장품인 베리코스의 콜라겐 타이트닝 크림처럼 콜라겐이 70%이상 함유되어 있는 제품을 잠자기 전 듬뿍 발라주면 늘어진 모공을 다시 타이트하게 조여 주는데 효과적이다.
이때 피부가 건성이라면 알로에 카밍오일을 콜라겐 타이트닝 크림에 한 두 방울 정도 섞어 사용할 것. 크림에 오일을 섞어 사용하면 콜라겐 성분에 아르간오일 성분이 더해지며 피부에 흡수되어 뛰어난 보습효과를 줄뿐만 아니라 제형이 묽어지며 오일 특유의 마사지 케어가 가능해진다.
>> 추석 음식 준비로 지친 피부를 힐링해 줄 에디터 추천 아이템
01 솝베리 버블폼 알로에베라잎즙으로 세안 후 당김까지 생각한 클렌저로 안토시아닌 성분이 피부를 더욱 탄력있게 만든다.
02 오리엔탈 카밍 프리즘앰플 99.35%의 천연물질 성분이 지친 피부를 건강하게 가꾸어 준다.
03 콜라겐 70% 타이트닝 크림 콜라겐 성분이 70%함유된 콜라겐 크림으로 끈적임 없이 모공을 타이트하게 조여 준다.
04 알로에 카밍오일 알로에베라잎, 아르간오일, 비타민E 3가지 성분으로 만들어진 건강한 오일로 단독은 물론 크림, 파운데이션 등과 섞어 사용하면 보습 기능을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사진출처: bnt뉴스 DB, 베리코스)
bnt뉴스 기사제보 beauty@bntnews.co.kr
▶[유행 예감] 코스메틱도 이제 ‘블랙라벨’시대
▶[유행 예감] 2013, 기대되는 ‘뷰티 아이템’
▶‘3세대 청순미인’ 문채원 메이크업 따라잡기
▶복학생 아저씨? ‘훈남 오빠’로 2학기 인기남 변신
▶환절기 피부 건조 주의보, 지금 피부에게 필요한건 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