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문근영의 눈 부상에 드라마 촬영이 중단됐다.
9월18일 문근영은 MBC 월화드라마 ‘불의 여신 정이’(극본 권순규 이서윤, 연출 박성수 정대윤) 촬영 중 장비가 얼굴로 떨어져 눈 주위에 부상을 입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바로 응급실로 후송돼 치료를 받은 뒤 상태가 호전되자 다시 촬영장에 복귀했다.
그러나 문근영의 눈은 시간이 지날수록 멍과 붓기가 심해졌고, 상태가 악화되자 제작진은 고심 끝에 촬영 중단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문근영의 상태는 23일 병원에 가 봐야 자세한 경과와 회복 시기 등을 알 수 있으며, 이에 23일 방송 예정이었던 ‘불의 여신 정이’는 스페셜 방송으로 대체될 전망이다.
문근영 촬영 중단 소식에 네티즌들은 “부상에도 바로 촬영장에 복귀했다니… 대단하다”, “문근영 촬영 중단? 진짜 걱정이네”, “문근영 촬영 중단, 빨리 쾌차하길”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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