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희나 기자] 최근 배우 이영애, 이요원, 전도연 등 미시 스타들이 특별한 공항패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이들은 아이 엄마라고는 믿기지 않을 만큼 변치 않는 미모와 스타일을 자랑하며 아이돌 못지 않은 공항룩을 연출, 스포트라이트를 받았다.
미시 스타들의 공항패션은 리얼웨이룩으로 연출하기 좋다. 특히 출산 전후의 미시들에게 이들의 스타일링은 어디서든 돋보이는 패션을 완성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이번 가을, 남편과의 달콤한 해외 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 수수한 공항패션보다 스타일리시한 이들의 스타일링을 따라해보자.
>>> 전도연, 트렌치코트 하나로 시선 집중
동안 외모를 자랑하는 배우 전도연은 최근 시크하고 고급스러운 브리티시 감성의 공항패션을 선보여 이슈를 끌었다.
한 브랜드의 해외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공항에 모습을 드러낸 그녀는 내추럴하면서 세련된 룩을 연출, 스타일리시함을 더했다. 그녀가 선택한 아이템은 트렌치코트. 멋스러운 가을룩을 완성할 수 있는 트렌치코트에 시즌 키아이템인 플레어 스커트를 매치, 여성스러우면서 도회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벨트로 허리를 묶어 무심한 듯 자연스러운 스타일링을 선보였으며 여기에 하이힐 대신 화이트 스니커즈를 선택해 패션 센스를 발휘했다.
>>> 이영애, 올블랙룩으로 강렬하게
배우 이영애는 최근 공항에 자주 등장하면서 떠오르는 공항패션 종결자로 주목받고 있다.
평소 여성스러운 이미지의 이영애는 리얼웨이룩에서는 화려함보다는 수수하고 자연스러운 룩을 연출하는 것이 특징. 9월14일 해외 우먼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이탈리아로 떠난 그녀는 올블랙의 공항패션으로 시선을 모았다.
특히 레더가 믹스된 블랙 야구점퍼에 루즈한 핏의 배기팬츠를 매치, 감각적인 캐주얼룩을 선보였다. 여기에 블랙 앵클부츠와 숄더백을 액세서리로 스타일링해 화려하지는 않지만 파워풀한 룩을 완성했다.
>>> 이요원, 셔츠 한 장으로 시크룩 완성
얼마 전 종영한 드라마 ‘황금의 제국’에서 최서윤 역을 맡아 뛰어난 연기력을 펼친 이요원은 공항에서도 시크하고 당당한 스타일을 연출했다.
이요원은 9월18일 이탈리아 브랜드의 밀라노 여성 컬렉션에 참석하기 위해 인천공항에 모습을 드러냈다. 그녀는 박시한 실루엣의 스트라이프 셔츠에 슬림한 스키니진을 매치,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했다.
베이직한 아이템이지만 힘을 뺀 스타일링으로 남다른 패션 감각을 뽐낸 것. 여기에 헤어스타일 역시 보브단발로 깔끔하면서 심플한 느낌을 냈으며 선글라스와 빅백으로 도시적인 이미지를 강조했다.
(사진출처: 맘누리,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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