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가을이 다가오면서 헤어 스타일링에도 변화가 필요하다. 가을겨울의 패션 필수품인 트렌치 코트, 롱스커트, 니트 웨어 등 의상에 맞게 변신을 시도하는 것이다.
어떤 헤어로 스타일을 완성할지 고민이라면 2013 F/W 패션쇼의 뷰티 트렌드를 살펴보자. 보테가 베네타,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샤넬 컬렉션에서 가을에 어울리는 헤어스타일링을 엿볼 수 있었다.
가을에 어울리는 웨이브와 롱 스트레이트 헤어를 완성해줄 뷰티팁과 스타일링에 필요한 아이템을 모아봤다.
▶ 보테가 베네타 F/W – 큐트함으로 색다른 가을 완성하자
보테가 베네타 F/W 2013은 심플하게 떨어지는 라인과 블랙, 머스타드 컬러 등 톤 다운된 색채를 통해 완성된 컬렉션이 눈길을 끌었다. 이러한 우아한 느낌의 의상들에는 색다른 느낌으로 웨이브를 만들어주면 가을 느낌을 연출할 수 있다.
이때 봉이 가늘고 긴 원형 아이론을 이용해 눈썹 위 헤어부터 자연스럽게 말아주면 사랑스러우면서도 엘레강스한 헤어를 완성할 수 있다. 반복적으로 컬링을 완성한 후에는 가르마를 타고 양 옆머리를 핀으로 고정시켜 웨이브를 정돈해주면 된다.
▶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F/W – 가을 헤어의 정석 굵은 웨이브 헤어
가을의 정석인 굵은 웨이브 헤어를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F/W 2013 에서 선보였다. 형광톤에 가까운 핑크립과 페이스의 각을 살린 브라운 메이크업이 눈길을 끌며 블랙과 레드 계열의 강렬한 의상과 어울리는 굵은 웨이브 헤어가 인상적이다.
컬렉션에 등장한 헤어는 어렵지 않게 집에서 완성할 수 있다. 원통형의 비투와이 아이론 기기를 준비한 후 모발을 여러 섹션으로 나눠준다. 이후 조금씩 말아 5초 정도씩 감았다 풀어주는 동작을 반복하면 풍성한 헤어를 연출할 수 있다. 아래쪽에 가볍에 컬링을 주면 우아한 느낌을 살릴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샤넬 F/W – 롱 스트레이트 헤어로 시크무드 연출하기
샤넬의 F/W 컬렉션에는 뷰티와 패션의 혁신적인 조합이 시선을 사로잡았다. 블랙과 화이트 여기에 다양한 컬러를 조합한 기하학적인 무늬로 패션을 완성했는데 스트레이트 헤어는 이러한 패션에 무게감을 더했다.
샤넬 컬렉션의 롱 스트레이트 헤어는 매직 스트레이트 기기를 활용해 멋스럽게 완성할 수 있다. 섹션을 나눈 뒤 헤어 집게를 이용해 윗머리를 고정해준 후 모발의 적당량을 잡아 천천히 슬라이딩 한다. 이후 모발 끝까지 스트레이트 해주고 스타일링이 끝난 후 꼬리빗으로 빗어 차분한 느낌을 더한다.
백스테이지 가을겨울 헤어스타일링 완성해주는 BEST ITEM
모발에 풍성함을 더해주는 아이템
로레알 테크니아트 에어 픽스 엑스트라 스트롱 인스턴트 픽싱 스프레이
가는 모발에 풍성한 볼륨과 고정력을 부여한다. 스타일의 윤곽을 자연스럽게 유지시켜주며 특히 전체 고정에 좋다. 모근부분 또는 고정하고자하는 부분을 중심으로 적당량을 분사한 후 손이나 빗으로 스타일링 한다.
컬과 웨이브를 생기있게!
아베다 비 컬리™ 컨디셔너
젖은 모발에서 팽창하고 마른 모발에서 수축하는 밀 단백질이 컬, 웨이브를 생동감 있게 살리며 4-스텝 시스템은 곱슬거림은 줄여주고 컬을 강화시켜 준다. 알로에, 해바라기 오일, 밀 단백질 등이 함유되어 있다.
차분한 헤어를 완성하는
비투와이 열에 강한 세라믹 꼬리빗
열에 강한 세라믹 재질로 구성되어 열에 의한 변형이 없으며 촘촘한 구성으로 빗질을 보다 효과적으로 할 수 있는 제품이다. 특히 스트레이트 헤어를 완성한 후 차분하게 마무리해주면 된다.
스트레이트 헤어 만들 때 휴대하자
비투와이 작고 가벼운 미니고데이 핑크
특수코팅 세라믹 열판으로 모발손상을 최소화했으며 틸팅 쿠션기능으로 모발 꺾임 없이 부드러운 스타일링이 가능하다. 18cm, 115g의 컴팩트한 사이즈로 러블리한 디자인이 인상적이다.
굵은 웨이브 헤어 완성해 주는 베스트 아이템
비투와이 밤쉘
헤어 아이론으로 모발 눌림과 뜯김 걱정 없이 쉽고 빠른 헤어 스타일링이 연출 가능한 겟잇뷰티 유진의 추천 고데기다. 전원을 키고 30초면 스타일링에 적합한 180도 온도가 셋팅 된다. 360도 회전코드 채용으로 스타일링시 코드 엉킴 없이 편하게 헤어 스타일링 연출이 가능해 편리하게 사용할 수 있다. (사진출처: 보테가 베네타, 다이앤 본 퍼스텐버그, 샤넬 컬렉션 백스테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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