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영 기자] 가을에 할 수 있는 가장 즐거운 놀이는 단풍을 보러 떠나는 것이다.
내장산, 속리산 등 한국을 대표하는 명산을 찾아보자. 이때 가벼운 마음만으로 떠나기 보다는 혹시 모를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철저한 준비 후 떠나는 것이 중요하다. 안전하고 즐거운 산행을 위해서는 어떻게 해야 할까. 등산 시 주의해야할 점과 필요한 아이템을 모아봤다.
▶ 단풍이 아름다운 산 어딜까
01 전북 정읍시 내장산
내장산은 가을철 온 산에 단풍이 붉게 물든 다는 만산홍엽이 절경을 이룬다. 또한 108그루 단풍 터널 길은 내장산에서 빠질 수 없는 볼거리로 꼽힌다. 이러한 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고 싶다면 한국철도공사 ‘KTX 내장산 단풍 터널과 자유 트레킹’ 프로그램으로 가을산의 낭만을 즐겨 보자.
02 충북 보은군 속리산
봄에는 벚나무와 철쭉이, 가을에는 단풍이 아름다워 많은 사람이 찾는 곳이다. 10월 말쯤 단풍이 절경을 이룰 것으로 예상하며 고봉인 천왕봉, 관음봉, 문장대, 신성대 등이 있고 법주사 등의 문화유적이 곳곳에 있어 등산과 문화 여행을 즐기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
03 경기도 포천시 명성산
명성산은 가을철이면 억새 산행 대상지로 유명한 산이다. 능선 넘어 억새꽃이 장관을 이루는 것이 산행을 한 사람들에게 전해지면서 유명해지기 시작했다. 1997년부터는 9월 말~10월 초에 산정호수 명성산 억새꽃 축제가 개최됐다.
▶ 단풍놀이 등산 시 주의할 점!
1 높은 해발로 기온이 낮아질 수 있기 때문에 보온성과 통기성을 가진 의상을 준비한다.
2 일회용 밴드, 주머니칼, 우산 등 휴대하기 좋은 비상용품을 챙긴다.
3 배낭을 꾸릴 때 가볍고 부피가 큰 것은 아래쪽에 무거운 것은 위쪽에 넣는다.
4 내리막길에는 신체에 부담이 커져 근육이 손상되지 않도록 움직임에 주의한다.
5 산행 후 오는 근육통을 덜어주는 휴대용품과 자외선 차단제를 휴대한다.
6 랜턴과 물병, 수건 등은 등산을 위한 매우 기본적인 아이템이다.
★ 단풍놀이 갈 때 챙겨 가면 좋은 아이템 모아보기
미션 애슬릿케어 인듀라쿨 인스턴트 쿨링 타월
물이나 땀으로 적셔 짜고 털었을 때 쿨링 기능을 제공해 즉각적으로 시원함을 느낄 수 있도록 해주는 기능성 섬유다. 열감이 느껴지는 목이나 머리, 어깨 등에 사용하면 쿨링 효과를 느낄 수 있으며 자외선을 차단한다.
엠-아토팜 맥스 엑서사이즈 코칭 스프레이(의약외품)
혼자서도 사용하기 쉬운 펌핑 스프레이로 근육통 치료에 보조 효과를 준다. 손목이나 발목 등 접질린 곳이나 멍든 곳, 타박상, 근육통이 있는 곳에 적당량을 분무하면 된다.
엠-아토팜 다이나믹 페이스 선스틱
끈적임이 적은 자외선 차단제로 땀과 피지에 잘 지워지지 않아 야외 활동에 적합하며 휴대가 편리하다. 자외선 차단이 필요할 때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으로 가볍게 2~3번 펴 바른다.
라이프스포츠 스테인레스 물병 500㎖
스테인레스 스틸 18-8로 제작되어 인체에 무해하며 내구성이 뛰어나 오랫동안 사용 가능하다. 물병 입구 부분은 컬이 처리되어 마시기 편리하며 감촉이 뛰어나다.
라푸마 오렌지 고어텍스 팩라이트 쉘 2L 배색 아웃도어 점퍼
고어텍스 제품으로 지속적인 방수성, 방풍성과 뛰어난 투습성으로 착용 시 쾌적하다. 배색 컬러 포인트를 주어 액티브하고 더욱 편리하게 탈부착이 가능한 후드 스타일로 다양하게 연출할 수 있다.
코베아 제논 포커스 랜턴
길이용 손잡이와 거치대가 부착되어 있어 사용이 편리하며 자유로운 각도 조절이 가능한 플래시 핸턴이다. 배터리를 포함한 326g이며 포커싱 기능이 내장되어 있다. (사진출처: 라푸마, 한국관광공사 홈페이지, 국립공원관리공단 홈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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