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최원영이 반전 있는 신부님으로 분해 매력을 뽐냈다.
9월25일 공개된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극본·연출 정정화, 제작 판타지오픽쳐스 그룹에이트) 11화에서 최원영은 서강준의 고민을 들어주는 교회 신부님으로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기존의 온화한 표정으로 고민을 들어주던 신부님과 달리 매일같이 찾아오는 서강준을 귀찮아하며 시크하게 속사포 해답을 던져 웃음을 자아냈다. 또한 김소은의 일기장을 돌려주지 않는 게 죄가 되느냐고 묻는 서강준에게 “이렇게 매일 찾아와 신부님을 괴롭히는 것도 큰 죕니다”라고 답해 더욱 보는 이들을 폭소케 했다.
그러나 최원영은 친구 영식이의 죽음으로 괴로워하는 서강준을 진심으로 다독여주는 반전 모습으로 훈훈함을 자아내기도 했다.
이번 촬영을 위해 최원영은 손동작과 표정 등 세세한 부분까지 꼼꼼히 체크하며 좀 더 재미있는 장면을 연출하기 위해 노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많은 양의 대사를 속사포 랩을 하듯 재치 있게 연기해 제작진들을 놀라게 만들었다는 후문.
이에 함께 호흡을 맞춘 서프라이즈의 멤버 서강준은 “짧은 촬영이었지만 최원영 선배님이 연기의 디테일한 부분까지 체크하는 모습을 보면서 많은 부분을 배웠다”고 밝힌 뒤 “촬영 내내 정말 즐거웠고 선배님의 응원에 더 좋은 연기로 보답하도록 노력하겠다”는 소감을 전했다.
한편 최원영이 반전 신부님으로 등장하는 드라마툰 ‘방과 후 복불복’ 11화는 SK 전 채널(네이트, 호핀, Btv, 티스토어)에서 언제든지 만나볼 수 있으며, 현재 최원영은 SBS 새 수목미니시리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로 브라운관 컴백을 앞두고 있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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