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1대회조직위원회가 해남 오시아노 관광단지내에 F1캠핑장을 조성하고 10월 4~6일 무료로 개장한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F1캠핑장은 캠핑카(카라반) 200대가 주차 가능한 오토캠핑장과 텐트 800동을 설치할 수 있는 텐트촌으로 구성됐다. 이는 동시에 2,000여 명을 수용할 수 있는 규모며, 여기에 이동파출소, 진료소, 전기시설, 샤워실, 개수대 등 각종 편의 시설을 마련했다. 조직위는 F1경주장까지 무료 셔틀버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신청은 2013 F1대회 교통숙박 홈페이지(http://f1lod.koreangp.kr/)에서 선착순으로 접수 받는다. 현재 캠핑장 예약인원은 1,000여 명에 달한다. 캠핑장 이용객 중 15인 이상 단체에게는 F1 티켓 30% 할인 혜택이 주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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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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