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속자들' 박신혜-김우빈 첫 만남, 만화 찢고 나온 듯한 비주얼

입력 2013-09-25 20:08  


[오민혜 기자] 배우 박신혜와 김우빈이 예사롭지 않은 만남을 가졌다.

9월25일 SBS 새 수목드라마 '왕관을 쓰려는 자, 그 무게를 견뎌라-상속자들'(극본 김은숙, 연출 강신효) 제작진 측은 박신혜와 김우빈이 의문에 싸인 첫 만남을 갖는 장면을 담은 사진을 공개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호기심 어린 눈빛으로 박신혜를 바라보는 김우빈과 아랑곳없이 테이블 위에 잠들어 있는 박신혜의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마치 만화를 찢고 나온 듯 톡톡 튀는 두 사람의 모습이 기대감을 높인 것.

박신혜는 "차은상의 흔들리는 감정을 더 디테일하게 표현하기 위해 매일 고심하고 있다. 당당하지만, 그래서 더 애처로운 은상의 모습이 시청자분들의 마음에 진심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또한 김우빈은 "최영도에 맞춰 생활하고 있는 것 자체가 즐겁다. 앞으로도 좋은 모습을 보여드리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제작사 화앤담픽처스 측은 "박신혜와 김우빈은 만화 속에서 튀어나온 듯한 비주얼과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첫 호흡을 완벽하게 소화했다. 평범하지 않을 두 사람의 관계를 지켜봐 달라"고 밝혔다.

한편 '상속자들'은 부유층 고교생들의 사랑과 우정을 그리는 짜릿한 0.1% 청춘 로맨틱 코미디 드라마다. 첫 방송은 10월9일 오후 10시. (사진제공: 화앤담픽처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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