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옷 보관법 “세탁 후 종이상자에 보관해야”

입력 2013-09-27 10:21  


[최혜민 기자] 선선한 가을날씨에 접어들면서 여름 동안 입었던 옷들을 보관하는 방법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

보통 여름 옷은 얇고 밝은 색이 많기 때문에 작은 오염에도 쉽게 변질될 수 있으므로 꼼꼼한 관리가 필요하다. 또한 오랜 시간 보관해야 하기 때문에 더욱 철저한 관리가 필수적이다.

여름 옷은 반드시 세탁을 한 후에 보관해야 한다. 육안으로 더러운 곳이 없거나 잠깐 착용했더라도 세탁하지 않고 보관하면 변색되거나 문제가 생길 수 있기 때문. 옷을 잠깐이라도 입으면 땀과 피지, 노폐물 등 오염물질들이 묻으며 이것들이 처음에는 보이지 않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공기와 접촉해 변색되거나 섬유에 깊숙이 침투해 섬유조직 자체를 손상시킬 수 있다. 한번 변색된 섬유를 추후에 세탁해도 복원되지 않으므로 여름옷은 세탁 후 보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세탁 후에는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았는지 잘 살펴봐야 한다. 섬유 속에 남아있는 세제 찌꺼기는 얼룩을 만들 수 있고 곰팡이와 결합해 피부염을 유발하는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세제 찌꺼기가 남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분말 세제보다 액체세제를 사용하고 헹굼과정을 여러 번 거치는 것이 좋다.

여름옷은 햇볕에 변색되기 쉬우므로 투명한 플라스틱 상자보다는 불투명한 종이 상자에 보관하는 것이 좋다. 이외에도 상자에 옷을 넣을 때는 무거운 옷부터 넣고 옷장 보관 시에는 구석구석 곰팡이가 생기지 않았는지 살펴봐야 한다. 곰팡이가 생긴 곳이 있다면 마른 걸레에 식초를 묻혀 닦아 곰팡이를 없애면 된다.

bnt뉴스 기사제보 fashion@bnt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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