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이 마케팅인사이트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 조사에서 2개 부문 1위에 올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A/S만족도 부문은 응답자 4만4,294명의 평가를 집계한 결과 819점을 획득, 국산차 평균인 789점과 수입차 평균 772점을 크게 웃돌았다. 7,811명이 응답한 품질스트레스 부문에서도 한국지엠이 3.09건으로 가장 적었다.
마크 코모 한국지엠 영업·마케팅·A/S부문 부사장은 "'쉐비 케어 3.5.7' 등 혁신적인 서비스에 대한 끊임없는 노력이 일궈낸 쾌거"라며 "앞으로도 세계적 수준의 자동차 기술개발을 바탕으로 서비스 최고 브랜드 명성을 계속해서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마케팅인사이트는 지난 2001년부터 매년 전국의 자동차 사용자를 대상으로 대규모 기획조사인 '자동차 품질 및 고객만족도’ 조사를 시행해왔다. 올해 조사는 10만여 명의 표본 규모를 바탕으로 초기품질, 내구품질, 품질 스트레스, 판매서비스 만족도, 제품 만족도, A/S만족도의 총 6개 부문에 걸쳐 온라인 우편조사 방식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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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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