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배우 정시아가 악플 관련해 억울한 심경을 토로했다.
9월28일 방송된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이하 세바퀴)’에 함께한 정시아는 자신의 몸매를 둘러싼 악플을 언급하며 해당 자리를 빌려 해명하고자 했다.
이날 출연진들은 정시아의 날씬한 몸매를 칭찬했고, 그는 “안 그래도 몸매에 대한 기사를 보면 악플이 많다”며 관련 이야기를 시작했다.
2009년 백도빈과 결혼해 현재 다섯 살 된 아이와 17개월 된 아이를 키우고 있는 정시아는 “악플 중에 ‘애 키워주고 살림해주는 사람 있으니 당연히 몸매 관리만 하겠지’라는 내용이 많다”며 “억울하다. 나는 살림부터 육아까지 내가 다 한다”고 털어놨다.
그는 이어 “아이가 두 명이라 한 명을 돌본 후에도 다른 한 명을 돌봐야 한다”고 설명한 뒤 “살이 찔 겨를이 없다”는 말로 답답한 심경을 전했다.
정시아 악플 언급에 네티즌들은 “진짜 속상했겠다”, “정시아 악플? 몸매가 워낙 좋아 사람들이 질투한 듯”, “정시아 악플 보니 잘 알지도 못하면서 말하는 사람들 많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세바퀴’ 방송 캡처,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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