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트럭, 독일서 고품질 인증받아

입력 2013-11-01 08:23   수정 2013-11-01 08:22


 만트럭코리아가 최근 독일 기술감독협회(TÜV) 조사 결과 경쟁사보다 결함 발생 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1일 'TÜV 상용차 안전 품질 보고서 2013'에 따르면 만트럭 제품군은 1~5년 차령에서 경쟁사 대비 무결함 비율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5년 된 만트럭버스의 무결점 비율은 53.25%로 경쟁사(44.3~52.0%)보다 비교우위를 가져갔다는 게 회사측 설명이다. 특히 출고 후 1년 이하 신차의 무결점 비율도 82%로 경쟁사의 74.1~78.1%를 앞섰다.

 틸로 헬터 만트럭버스코리아 사장은 "이번 조사 결과는 만그룹이 지향하는 '지속적 효율성'이 품질에 그대로 반영된 결과"리며 "제품 결함으로 서비스센터에 입고하면 '시간이 돈'인 상용차 고객의 수입 감소와 직결되는 만큼 생산부터 애프터서비스까지 최고를 지향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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