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가 오는 18일부터 약 2개월 간 인천국제공항에서 바로 PYL 차종을 시승할 수 있는 'PYL 에어 드라이브' 이벤트를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현대차에 따르면 'PYL 에어 드라이브' 시승 프로그램은 '여행의 즐거움을 집까지 이어간다'는 컨셉트 아래, 개성 넘치는 PYL 소비자들이 차별화된 시승 경험을 통해 독특한 라이프 스타일을 누릴 수 있도록 마련됐다. 10월18일부터 12월11일까지 약 2개월 간 진에어 국제선을 통해 인천국제공항으로 귀국하는 소비자에게 벨로스터, i30, i40 등 사전 응모로 당첨된 PYL 차종 1대를 공항에서 바로 2박3일 동안 자유롭게 시승할 수 있도록 제공할 방침이다.
이와 함께 참여자에게 PYL로고 티셔츠, PYL 차종 다이캐스트, 에코백 등으로 구성된 '웰컴 패키지'와 주유상품권을 제공한다. 인천공항 도착 시 수하물 우선처리 서비스를 제공할 뿐 아니라 시승 후 자동차 반납 편의를 높이기 위해 소비자가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자동차를 전달받는 '시승차 회수 컨시어지 서비스' 등도 실행한다.
참여를 원하는 소비자는 PYL 홈페이지(pyl.hyundai.com)를 통해 항공 정보를 입력하고 원하는 시승차를 선택하면 된다. 매주 60명을 선정, 당첨자는 전화 또는 휴대폰 문자메시지, 이메일 등을 통해 개별 연락한다.
또한 시승 종료 후 개인 블로그 및 SNS 등에 자동차에 대한 리뷰와 에피소드를 작성한 소비자 중 우수 시승 소감문을 선정해 태블릿PC, 블루투스 스피커, 제주 왕복 항공권 등 다양한 경품을 증정한다.
현대차는 "소비자들이 여행을 마치고 일상으로 돌아오는 길에서도 남다른 매력의 PYL 차종으로 즐거운 추억을 남길 수 있도록 이번 시승 프로그램을 마련했다"며 "소비자 라이프 스타일 전반에 독특한 마케팅을 이어갈 계획"라고 전했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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