팅크웨어는 3.5인치 LCD화면을 장착한 HD급 2채널 블랙박스 '아이나비 리얼 샷'을 출시한다고 4일 밝혔다.
팅크웨어에 따르면 새 제품은 고성능 이미지 센서를 적용, 야간에도 고화질 영상을 제공한다. 전·후방 모두 1,280×720픽셀의 HD급 영상과 최대 30프레임을 지원한다. 여기에 LCD화면은 터치 기능을 지원, 실시간 녹화영상 확인은 물론 각종 설정을 편리하게 할 수 있다. 터치 반응속도를 높이고 잔상을 줄여 편의성을 높였고, 소비전력을 낮춰 주차녹화 모드 등에서 배터리를 효율적으로 쓸 수 있다. 배터리 방전방지 기능도 갖췄다.
별도 판매하는 외장 GPS를 장착하면 차의 정확한 위치와 속도, 주행시간을 영상과 함께 기록한다. 녹화방식은 상시녹화, 이벤트(충격)녹화, 수동녹화, 주차녹화 등 사용자 환경에 맞게 선택 가능하다. 또 자동 주차모드 전환, 동작 시 음성안내, 음성정보 저장 기능을 지원한다.
안정성도 강화했다. 특수 고안한 발열구조 설계로 내구성을 높였다. 추가로 차 내부온도가 일정 수준을 넘으면 자동으로 전원을 종료, 저장한 영상과 본체를 보호하는 '고온차단기능'을 적용했다. 사고로 전원이 차단되면 슈퍼캡을 이용해 녹화중이던 영상을 안전하게 저장한다.
팅크웨어는 "새 제품은 녹화영상이 선명하고 사용법이 쉬워 누구나 편리하게 쓸 수 있다"고 말했다.
새 제품의 판매가격은 전·후방 카메라 포함해 8㎇ 25만9,000원, 16㎇ 27만9,000원, 32㎇ 30만9,000원이다.
안효문 기자 yomun@autotimes.co.kr
▶ 내수 외면 국산 해치백, 기아차가 돌파할까?
▶ [F1]F1 코리아GP, 쾌적한 관람 위해 챙겨야할 정보는?
▶ [F1]코리아GP 본격 개막, 드라이버들의 소감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