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경 윤두준, '식샤를 합시다' 유력… "추구하는 이미지에 딱"

입력 2013-10-04 17:22  


[김민선 기자] 이수경과 윤두준이 새로운 연상연하 커플로 호흡을 맞출 전망이다.

10월4일 tvN 관계자는 bnt뉴스와의 전화통화에서 “배우 이수경과 비스트 윤두준이 ‘식샤를 합시다’(가제) 주인공에 유력하다. 아직 확정은 아니지만 현재 캐스팅 마무리 단계다”라고 밝혔다.

‘식샤를 합시다’는 ‘막돼먹은 영애씨’ 후속작으로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 11을 연출한 박준화 PD와 ‘막돼먹은 영애씨’ 시즌4부터 시즌11까지 집필한 임수미 작가의 합작품이다.

드라마는 3년 차 이혼녀가 혼자 살면서 겪게 되는 에피소드와 그의 주변에 있는 이혼 남녀, 싱글 남녀의 혼자 사는 이야기를 그릴 예정이며, 극중 캐릭터의 나이와 비주얼에 이수경과 윤두준이 걸맞아 캐스팅하게 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이수경은 최근 종영된 MBC 드라마 ‘금 나와라 뚝딱!’에서 두 얼굴의 둘째 며느리 민성은 역을 연기하며 호평을 얻은 바 있고, 윤두준은 MBC 시트콤 ‘몽땅 내 사랑’과 KBS2 드라마 ‘아이리스’ 그리고 영화 ‘가문의 영광5-가문의 귀환’을 통해 배우돌로 인정받았다. (‘이수경 윤두준’ 사진: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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