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결’ 손나은-정유미, 사랑에 빠진 그녀들의 ‘스타일’

입력 2013-10-07 08:30  


[박윤진 기자] 여자가 남자를 사랑하고 연애를 하면 예뻐진다는 말은 누구나 한 번쯤 듣게 되는 말이다. 생기 있는 표정은 물론이요 설레임 가득한 일상 때문에 마음씀씀이가 고와지고, 분위기가 바뀌고, 얼굴 표정이 바뀌니 아우라가 달라진다.

이는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이하 ‘우결4’)’에서 샤이니 태민과 풋풋한 첫 사랑 같은 결혼 생활을 이어가는 에이핑크 손나은과 어디로 튈지 모르는 연하의 남편 정준영을 만나 흥미진진한 신혼생활을 경험하고 있는 배우 정유미의 이야기다.

9월11일 새롭게 재정비한 ‘우결4’의 기자간담회에서 한 무대에 나란히 모은 손나은과 정유미는 방송을 통해 사랑에 빠진 여자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어 눈길을 끈다. 방송 인터뷰를 통해 선보인 편안한 보습은 제법 닮아 있기 까지. 이들의 매력 스타일을 비교해봤다.

“대조적이면서도 오묘하게 닮다”


기자간담회에서 손나은과 정유미는 각기 다른 ‘청순함’을 무기로 내세웠다. 원피스 스타일링에 소재감이며 디테일이 여성스럽고 세련되기 이를 데 없다. 또한 각기 다른 행사장을 통해 선보인 시크한 블랙 바탕의 룩에서도 비슷한 느낌을 내어 눈길을 끈다.

청순한 긴 생머리가 트레이드마크처럼 여기지는 손나은은 버건디 컬러의 미니 원피스를 정갈하게 차려 입었다. 캐주얼한 스키니 패션도 레터링이 프린트된 티셔츠와 매치해 위트 있게 소화한 모습.

정유미는 네이비 컬러의 시스루 미니 원피스를 워커에 매치해 자신만의 특색 있는 스타일링을 뽐냈다. 같은 스키니 팬츠에 덧입은 재킷조차 흔히 접하지 못한 디테일로 그의 색깔 있는 패션센스가 돋보인다.

풋풋한 연애로 물오른 20대 손나은


청순 미모로 태민의 마음을 사로잡더니 9월3일 서울 강남구 역삼동 라움에서 열린 가수 허각의 결혼식에선 민폐하객패션으로 포털에서 뜨겁게 이슈가 됐다. 물오른 미모와 더불어 사랑과 인기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고 있는 손나은은 ‘우결4’속 인터뷰를 통해 편안하면서도 발랄한 분위기의 모습을 드러냈다.

스트라이프가 몸판에 배색되고 소매가 데님 소재로 이뤄진 루즈한 숏 티셔츠를 입은 그. 플라워 장식의 볼드한 금색 네크리스와 청순하게 묶어 올린 헤어스타일이 어우러지며 꽃미모가 한껏 고조됐다.

스타일난다 관계자는 “크롭트톱은 여름에서 가을로 이어진 패션 트렌드에 지속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어 주목해야할 아이템으로 꼽힌다. 랩스커트를 스키니나 레깅스에 레이어드해 이를 크롭트톱에 받쳐 입으면 유니크하면서도 여성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해 볼 수 있다”고 전했다.

연하남 만나 동안 된 30대 정유미


연하의 남편 정준영에 들렸다 내렸다 하는 정유미는 덕분에 20대로 되돌아 간 듯한 모습이다. 그간 공식 행사를 통해 자신의 패션센스를 자주 선뵐 기회가 많았던 정유미는 감각적이고 시크한 패션 스타일로 종종 주목받아 왔다.

그런 그 역시 방송 인터뷰를 통해 캐주얼한 티셔츠 원피스를 입고 나와 눈길을 사로잡았다. 손나은이 스트라이프를 선택한 반면 정유미는 레드 컬러가 섞인 체크 소매 배색 원피스로 발랄함을 과시했다.

짧게 입는 루즈 핏 원피스는 가볍고 경쾌하게 소화하는 것이 포인트다. 체크 프린트는 트렌드와 맞물리면서도 세련된 포인트 역할로 분위기를 화사하게 돋는다. 이 같은 박시한 미니 원피스에는 베레모, 니트 비니를 곁들이면 멋스럽다.
(사진출처: 스타일난다, MBC ‘우리 결혼했어요 시즌4’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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