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은지 기자] 신세계인터내셔날이 전개하는 영캐릭터 캐주얼 브랜드 지컷이 F/W시즌 이탈리아 브랜드 넘버 투에니원(N°21)과 협업한 캡슐컬렉션을 출시했다.
캡슐컬렉션이란 급변하는 유행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위해 제품 종류를 줄여 작은 단위로 발표하는 컬렉션을 일컫는다.
이번에 지컷과 콜라보레이션을 진행한 넘버 투에니원은 이탈리아의 유명 디자이너 알렉산드로 델라쿠아가 2010년 론칭한 브랜드로 모던하면서도 독특한, 여성스러운 디자인으로 잘 알려져 있다.
지컷은 여름에도 넘버 투에니원과 함께 디자이너 감성이 돋보이는 컨템포러리한 상품들을 출시해 기대 이상의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캡슐컬렉션 여름 시즌의 성공에 힘입은 두 번째 협업으로 독특하고 매력적인 컬렉션이라 평가받고 있다.
90년대 그런지에서 영감을 받은 F/W 캡슐 컬렉션은 ‘매스큘린’과 ‘글래머러스’를 콘셉트로 여성성과 남성성이 절묘하게 조화된 흥미롭고 실용적인 스타일이 특징이다.
타탄체크 스웨터와 플란넬 셔츠, 스팽글과 크리스털 장식으로 꾸민 펜슬 스커트, 영국식 댄디보이를 연상시키는 파이프 팬츠와 오버사이즈 더블 코트 등이 대표 상품으로 브랜드 특유의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스타일이 돋보이도록 구성되었다.
브랜드 관계자는 “이탈리아 디자이너 브랜드와의 협업을 통해 차별화 된 디자인을 선보여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도를 통해 지컷만의 개성 있는 상품들을 선보이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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