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김수경 원장/정리 홍지혜 기자] ‘독서의 계절 가을’이 되었는데 시원해진 바람을 맞으며 독서를 하기에 아직 한낮의 햇볕은 뜨겁기만 하다. 특히 지난 추석은 여름을 방불케할 만큼 무척이나 더웠다.
아직 낮의 온도는 꽤 높지만 추석이 지나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사뭇 스산해진 바람이 부는 10월이다. 이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니 감기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체적 변화 꿈틀꿈틀, 감기 바이러스 주의!
요즘같은 때는 여름 더위로 지쳐있던 우리 몸이 달라진 공기에 적응하기 전까지 살짝 당황하게 되는 신체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데 우린 이것을 ‘환절기 감기’라 부른다.
잦은 기침에, 목구멍이 따갑고 콧물이 흐르는 계절이 온 만큼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세상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감기 바이러스 또한 더욱 스마트하게 우리 몸의 약점을 간파하고 슬그머니 파고들어 오고야 만 것.
이때 바이러스의 현명함에 감탄하고 있을게 아니라 우리는 스스로의 어리석은 생활 습관과 허약하기 짝이 없는 방어능력을 개탄해야 한다.
매년 감기치료에 소비되는 의료비는 엄청나며 200종이상의 다른 바이러스가 갖가지 상기도 감염(콧물, 기침, 후두염 등)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면역성을 갖지 못하면 변종 되는 바이러스에 당하지 않을 수 없다.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그 많은 바이러스종류에 어떻게 모두 대처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
한방에서도 내가 갖고 있는 기본 체력(정기.精氣)이 충분하다면 면역력이 강하여 외부 환경요인(外因)으로 인한 외사침입(邪氣)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감기에 걸리는 횟수도 적어진다고 했다.<한방건강증진교육협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역시 면역성 강화가 우선시 되어야
무엇보다도 감기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면역성을 기르는데 있다.
알레르기, 잘못된 식품, 과로, 약물 남용 그리고 스트레스와 정신적 허약이 바로 우리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이에 인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외부환경 특히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동•서양 자연요법을 알아보고 생활에서 쉽게 사용하여 보고자 한다.
면역력 강화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에센셜 오일이 으뜸!
항균효과가 있는 수백 종의 에센셜 오일 중 Eucalyptus(유칼립투스), Tea tree(티트리), Thyme(타임), Rosemary(로즈마리), Pine(파인), Lemon(레몬), Lemongrass(레몬글라스), Peppermint(페퍼민트), cinnamon(시나몬), Frankincense(프랑킨센스), Lavender(라벤더) 등의 오일은 특히 감염에 대한 효과 커 인체 내 바이러스 침투에 대한 방어와 순환의 촉진으로 인한 신체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할까? 다양한 신체 반응에 따라 적용할 것!
▶ 코막힘이나 두통 시
: 유칼립투스, 타임, 레몬, 페퍼민트
-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오일 중 1~2종류를 선택하여 2방울 떨어뜨린 후 증기를 흡입한다.
-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손바닥에 덜어 선택한 오일 2방울 떨어뜨려 코 주위 귀 뒤쪽을
마사지 하듯 바른다.
-티슈나 손수건에 오일을 3방울 떨어뜨려 흡입하거나 책상, 침실 곁에 놓아둔다.
▶ 열나거나 근육통 동반
: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파인, 라벤더, 레몬글라스 중 2가지 오일 선택
- 바디오일, 바디크림을 손에 적당량 덜어 3방울씩 떨어뜨려 마사지하듯 바르고 흡수시킨다.
- 반신욕 또는 족욕에 3방울씩 떨어뜨려 15분정도 휴식을 취한다.
▶ 목구멍이 칼칼, 잔기침과 가래가 생길 때
: 파인, 타임, 페퍼민트 각 1방울씩
-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위 오일들 각 1방울씩 떨어뜨린 후 가글한다.
- 바디크림에 위 오일들을 떨어뜨려 목, 앞가슴부위를 골고루 마사지하듯 바른다.
- 밤에 잘 때 손수건에 오일을 떨어뜨린 후 목수건으로 감고 자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마시는 방법도 눈 여겨볼 것!
아로마 에센셜 오일 사용 외에 허브 티를 이용하는 것도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체온조절 및 숙면, 가벼운 통증 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캐모마일티, 시나몬티, 레몬버베나티, 타임티, 로즈힙티 등이 좋다.
● 생활 한방차 추가!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식물로 차로 우려 마시면 몸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여 외부환경요인에 강하게 해주는 큰 효과를 주는 차로서 일명 ‘생강대추차’가 있다. 생강과 대추, 감초 1쪽을 끓여 꿀과 함께 마시면 더할 나위 없이 체력강화에 좋다.
이렇듯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보지만 간과하고 지나던 약용식물들이 차, 음식, 원액의 아로마향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인체에 흡수하여 방어력과 체력보강을 해주는 큰 역할을 한다. 중요한 사람들이 항상 내 주위에 있듯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나만의 방법으로 일 년 내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자.
이때 가장 중요하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다.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저지하고 가장 튼튼한 항체를 만들어 준다고 확신한다.
이와 더불어 나만의 감기탈피 방법을 찾아 봄의 기운처럼 활기차고 따뜻한 에너지로 생활의 활력을 높이자.
김수경
미용학학사.
한의학석사.
원광대학교한의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현)국제홀리스틱힐링교육원원장
현)수원여자대학교미용예술과 외래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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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직 낮의 온도는 꽤 높지만 추석이 지나고 나니 아침, 저녁으로 사뭇 스산해진 바람이 부는 10월이다. 이처럼 일교차가 심해지니 감기로 고통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신체적 변화 꿈틀꿈틀, 감기 바이러스 주의!
요즘같은 때는 여름 더위로 지쳐있던 우리 몸이 달라진 공기에 적응하기 전까지 살짝 당황하게 되는 신체 변화가 나타나게 되는 데 우린 이것을 ‘환절기 감기’라 부른다.
잦은 기침에, 목구멍이 따갑고 콧물이 흐르는 계절이 온 만큼 감기로 병원을 찾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세상이 빠른 속도로 발전하는 만큼 감기 바이러스 또한 더욱 스마트하게 우리 몸의 약점을 간파하고 슬그머니 파고들어 오고야 만 것.
이때 바이러스의 현명함에 감탄하고 있을게 아니라 우리는 스스로의 어리석은 생활 습관과 허약하기 짝이 없는 방어능력을 개탄해야 한다.
매년 감기치료에 소비되는 의료비는 엄청나며 200종이상의 다른 바이러스가 갖가지 상기도 감염(콧물, 기침, 후두염 등)을 일으키고 있기 때문에 면역성을 갖지 못하면 변종 되는 바이러스에 당하지 않을 수 없다. 백신이 개발되었지만 그 많은 바이러스종류에 어떻게 모두 대처할 수가 없는 것이 현실.
한방에서도 내가 갖고 있는 기본 체력(정기.精氣)이 충분하다면 면역력이 강하여 외부 환경요인(外因)으로 인한 외사침입(邪氣)에 영향을 받지 않으므로 감기에 걸리는 횟수도 적어진다고 했다.<한방건강증진교육협회>
근본적인 해결책은? 역시 면역성 강화가 우선시 되어야
무엇보다도 감기에 대처하는 유일한 방법은 면역성을 기르는데 있다.
알레르기, 잘못된 식품, 과로, 약물 남용 그리고 스트레스와 정신적 허약이 바로 우리의 면역기능을 저하시킨다. 이에 인체 면역력 강화에 도움을 주고 외부환경 특히 항바이러스에 효과적인 동•서양 자연요법을 알아보고 생활에서 쉽게 사용하여 보고자 한다.
면역력 강화에는 쉽게 접할 수 있는 에센셜 오일이 으뜸!
항균효과가 있는 수백 종의 에센셜 오일 중 Eucalyptus(유칼립투스), Tea tree(티트리), Thyme(타임), Rosemary(로즈마리), Pine(파인), Lemon(레몬), Lemongrass(레몬글라스), Peppermint(페퍼민트), cinnamon(시나몬), Frankincense(프랑킨센스), Lavender(라벤더) 등의 오일은 특히 감염에 대한 효과 커 인체 내 바이러스 침투에 대한 방어와 순환의 촉진으로 인한 신체 활력을 주는 효과가 있다.
그렇다면 어떻게 사용할까? 다양한 신체 반응에 따라 적용할 것!
▶ 코막힘이나 두통 시
: 유칼립투스, 타임, 레몬, 페퍼민트
-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오일 중 1~2종류를 선택하여 2방울 떨어뜨린 후 증기를 흡입한다.
- 핸드크림이나 로션을 손바닥에 덜어 선택한 오일 2방울 떨어뜨려 코 주위 귀 뒤쪽을
마사지 하듯 바른다.
-티슈나 손수건에 오일을 3방울 떨어뜨려 흡입하거나 책상, 침실 곁에 놓아둔다.
▶ 열나거나 근육통 동반
: 유칼립투스, 페퍼민트, 파인, 라벤더, 레몬글라스 중 2가지 오일 선택
- 바디오일, 바디크림을 손에 적당량 덜어 3방울씩 떨어뜨려 마사지하듯 바르고 흡수시킨다.
- 반신욕 또는 족욕에 3방울씩 떨어뜨려 15분정도 휴식을 취한다.
▶ 목구멍이 칼칼, 잔기침과 가래가 생길 때
: 파인, 타임, 페퍼민트 각 1방울씩
- 종이컵에 뜨거운 물을 받아 위 오일들 각 1방울씩 떨어뜨린 후 가글한다.
- 바디크림에 위 오일들을 떨어뜨려 목, 앞가슴부위를 골고루 마사지하듯 바른다.
- 밤에 잘 때 손수건에 오일을 떨어뜨린 후 목수건으로 감고 자는 방법도 효과적이다.
마시는 방법도 눈 여겨볼 것!
아로마 에센셜 오일 사용 외에 허브 티를 이용하는 것도 우리 몸의 혈액순환을 촉진 시켜 체온조절 및 숙면, 가벼운 통증 등을 완화시킬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이다. 특히 캐모마일티, 시나몬티, 레몬버베나티, 타임티, 로즈힙티 등이 좋다.
● 생활 한방차 추가!
실생활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약용식물로 차로 우려 마시면 몸의 기운을 따뜻하게 하여 외부환경요인에 강하게 해주는 큰 효과를 주는 차로서 일명 ‘생강대추차’가 있다. 생강과 대추, 감초 1쪽을 끓여 꿀과 함께 마시면 더할 나위 없이 체력강화에 좋다.
이렇듯 우리가 주위에서 쉽게 보지만 간과하고 지나던 약용식물들이 차, 음식, 원액의 아로마향 등 다양한 형태로 우리 인체에 흡수하여 방어력과 체력보강을 해주는 큰 역할을 한다. 중요한 사람들이 항상 내 주위에 있듯이 가까운 곳에서 쉽게 찾을 수 있는 중요한 나만의 방법으로 일 년 내내 건강을 유지하도록 하자.
이때 가장 중요하며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은 긍정적인 사고다. 늘 긍정적인 마음가짐을 갖는 것은 인체의 면역세포를 활성화 시켜 감기 바이러스의 침입을 저지하고 가장 튼튼한 항체를 만들어 준다고 확신한다.
이와 더불어 나만의 감기탈피 방법을 찾아 봄의 기운처럼 활기차고 따뜻한 에너지로 생활의 활력을 높이자.
김수경
미용학학사.
한의학석사.
원광대학교한의학전문대학원 박사과정.
현)국제홀리스틱힐링교육원원장
현)수원여자대학교미용예술과 외래교수
sooaroma@hanmail.net
www.holistichealing.co.kr
http://cafe.daum.net/IFPA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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