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수 먹방, 육회도 홍어도 거침없이 폭풍 흡입 "2인분이었으면…"

입력 2013-10-07 20:27  


[김민선 기자] 준수 먹방이 시청자들의 침샘을 자극했다.

10월6일 방송된 MBC ‘일밤-아빠어디가’에서는 전라남도 화순군 하가마을로 여행을 떠난 다섯 아빠와 아이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가족들은 본격적인 여행에 앞서 전라도 음식으로 점심을 해결했고, 이종혁과 이준수 부자는 육회를 먹으러 가 눈길을 끌었다. 처음 보는 육회에 낯설어하던 준수는 아빠가 먹는 모습에 아무 말 없이 한 젓가락 시식한 뒤 점점 그 맛에 빠져들어 보는 이들의 엄마미소를 자아냈다.

이후 준수는 “매콤해”라며 젓가락질을 계속 이어갔고 “2인분이었으면 좋겠다”며 아쉬운 마음을 매운 고추로 달래기도 했다.

육회 먹방을 마친 이종혁 부자는 성동일 부자가 있는 삼합 집을 찾아 홍어를 시식했고, 준수는 어른들도 잘 먹지 못하는 홍어회를 거침없이 손으로 집어 먹어 보는 이들을 깜짝 놀라게 했다. 이에 아빠들은 “그거 빙어 아니야”라고 말렸으나 준수는 개의치 않고 먹방을 이어나가 이목을 집중시켰다.

이러한 준수 먹방에 네티즌들은 “메뉴 가리지 않고 다 잘 먹네”, “준수 먹방, 윤후 먹방 못지않은 듯”, “준수 먹방에 내 배에서 꼬르륵 소리가…”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일밤-아빠 어디가’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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