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 닥터' 주원 종영 소감, 아쉬움 가득… "시온아 안녕"

입력 2013-10-08 22:04  


[김민선 기자] 주원이 ‘굿 닥터’ 종영 소감을 전했다.

10월8일 배우 주원은 자신의 트위터에 “박시온 고마웠다. 너 때문에 정말 많이 배웠어. 가슴에 구멍이 또 크게 뚫린다. 시온아 안녕”이라는 글을 게재하며 아쉬움 가득한 종영 소감을 밝혔다.

그는 이어 “오늘 ‘굿 닥터’ 마지막 방송입니다. 많은 시청 부탁 드립니다”라고 덧붙이며 깨알 홍보도 잊지 않았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주원은 이번 작품에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소아외과 의사 박시온 역을 맡아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았다.

편견과 고난을 이겨내고 조금씩 성장해가는 시온의 모습과 그 사이에서 펼쳐지는 달달한 러브라인은 시청자들에게 웃음과 감동을 동시에 안겼으며, 깊은 여운으로 줄곧 동시간대 시청률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주원 종영 소감을 접한 네티즌들은 “시즌2 했으면 좋겠다”, “주원 종영 소감도 멋지네”, “주원 종영 소감 들으니 마지막 방송이 실감 난다. 제발 해피엔딩…”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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