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빙 다이 프로젝트 '소원택시', 집단자살 문제를 유쾌하게 표현

입력 2013-10-08 18:12  


[연예팀] 영화 ‘소원택시’(감독 박창진)가 파격적인 소재와 베드신으로 화제를 모으고 있다.

2011년 부산 국제영화제에서 과감한 노출 드레스로 주목을 받았던 배우 오인혜와 장나라 오빠 장성원, 한소영, 김선영 등이 주연을 맡은 ‘소원택시’는 삶에 치인 젊은 남녀 4명의 자살시도를 코믹하고 유쾌하게 풀어낸 영화다.

영화는 집단자살이란 소재뿐 아니라 19금 아찔한 베드신으로도 많은 주목을 받았다. 찌질한 택시기사 인만(장성원)과 삶에 지쳐 죽으려는 초희(오인혜), 혜리(한소영), 지은(김선영) 등 4명은 아찔한 노출 연기와 베드신을 열연하며 영화의 무게를 잡았다.

자칫 무겁거나 부담스러울 수 있는 집단자살을 코믹하게 풀어낸 영화 ‘소원택시’에 네티즌들은 “영화 진짜 파격적이다”, “‘소원택시’, 기회 되면 봐야지”, “확실히 호기심 자극하는 소재긴 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소원택시’는 자살모임을 통해 서로를 위한 버킷리스트들을 들어주며 희망을 찾는 네 남녀의 이야기를 다룬 19금 코믹영화다. (사진출처: 영화 '소원택시'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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