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소한 습관, 얼굴주름 만든다?

입력 2013-10-08 22:59  


[전혜정 기자] 쌀쌀한 가을 날씨가 이어지면서 기온이 급격하게 건조해진다. 덩달아 피부도 건조해 지면서 피부탄력이 떨어지고 빠른 노화가 진행되는 경우가 종종 있다.

나이가 들어가면서 피부 속 콜라겐과 엘라스틴의 결속력이 점차 떨어진다. 이 때문에 우리의 얼굴에는 주름이 생기게 되고 피부탄력도 함께 떨어지게 되는 것이다. 하지만 주름의 원인은 세월뿐만이 아니다. 평소의 사소한 습관으로도 얼굴에 주름이 생기는 원인이 되기도 한다.

주로 자주 짓는 표정이나 스트레스, 자외선, 건조한 환경 등으로 인해 자신도 모르는 사이 주름이 생기기도 한다. 그중 입가 근육은 말할 때, 웃을 때, 음식을 씹을 때 등 가장 많이 사용하게 되는 신체 부위로 평상시 잘못된 습관을 들이게 되면 팔자 주름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얼굴주름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좋은 습관을 지니는 것이 좋다. 평상시 ‘아에이오우’를 반복하거나 볼에 빵빵하게 바람을 넣는 운동을 통해 입 주변 근육에 탄력을 실어 주면 주름이 생기는 것을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주름예방을 위해서는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도록 수분공급에 신경을 써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게 되면 피부 유연성과 피부탄력이 떨어져 잔주름이 생기게 되고 이미 생긴 주름이 더 깊어지기 때문이다.

최근 천연성분의 화장품으로 유명한 ‘미구하라’에서는 장미꽃 수로 만든 ‘안티-링클 이펙트 앰플’을 새롭게 선보였다. 촉촉한 수분감이 특징이며 식약청에서 주름개선 성분으로 인정한 아데노신과 펩타이드 성분이 들어가 있어 더욱 믿음이 간다. 특히 화학방부제나 화학 향 등 화학적 성분이 전혀 들어가 있지 않아 예민한 피부를 가진 여성분들에게 인기가 높다. (사진제공: 미구하라, bnt뉴스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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