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민혜 기자] 뮤지컬 배우 김다현이 한류의 위상을 드높일 뮤지컬 단독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월9일 소속사 판타지오는 "김다현이 오는 10월11일 일본 도쿄 야마하 홀에서 '김다현 한국 뮤지컬 콘서트'로 단독 콘서트를 개최해 K-뮤지컬 콘서트의 선두 주자로 나서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단독 콘서트에서 김다현은 지금까지 참여했던 뮤지컬 '젊은 베르테르의 슬픔', '헤드윅', '라카지' 등의 넘버들과 대중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KBS2 '불후의 명곡' 출연 곡 등 약 10곡 이상의 노래들로 무대를 채워나갈 예정이다.
한국의 뮤지컬 배우가 뮤지컬 넘버로만 일본에서 단독 콘서트를 연다는 것을 매우 드문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그만큼 일본에서의 한국 뮤지컬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김다현에 대한 관심과 열기가 뜨겁다는 것을 뜻한다.
특히 콘서트 티켓 오픈 당시에는 오픈과 동시에 모든 자리 300석이 순식간에 매진되는 기염을 토했다.
한편 김다현은 현재 뮤지컬 '아가씨와 건달들'에 캐스팅돼 11월부터 국내 관객들과 다시 만날 예정이다. (사진제공: 판타지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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