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서오세요 첫 방송, 이영애 응원 "잊지 못할 추억 만드시길"

입력 2013-10-11 21:49  


[김민선 기자] MBC 새 예능프로그램 ‘어서오세요’가 첫 방송된다.

‘스타 다이빙 쇼 스플래시’ 후속으로 방송되는 ‘웰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이하 어서오세요)’는 한국어를 공부하는 외국학생들을 한국으로 데려와 합숙하는 모습을 담은 리얼 버라이어티 프로그램이다.

이에 11일 방송되는 첫 회에서는 여덟 명의 터키 학생이 청송 한옥마을에 입촌해 합숙하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가 그려질 예정이며, 이들 중 으뜸벗님(장학생) 1명을 뽑아 1년 동안 한국에서 공부할 기회도 마련해 줄 계획이다.

앞서 터키의 국영방송 TRT를 통해 전파를 탔던 ‘대장금’이 큰 인기를 모으며 국민적인 스타로 떠오른 이영애가 이들을 환영하고 격려하기 위해 깜짝 메시지를 전했다. 그는 “터키에서 오신 여러분 진심으로 환영합니다. 직접 마중 나가서 인사를 드리고 싶었는데 그렇지 못해 안타깝습니다. 멀리서 오셨는데 한국에 대해서도 많이 알고 한국어도 배우고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기를 바랍니다”라고 인사하며 터키 학생들을 응원했다.

이영애뿐 아니라 슈퍼주니어와 비스트, 인피니트, 김수로, 이승철 등의 스타들도 본인의 팬임을 밝힌 터키 학생들을 위해 직접 이름을 부르며 응원메시지를 전해 그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물했다.

어서오세요 첫 방송을 앞두고 네티즌들은 “뭔가 신선한 듯”, “어서오세요 첫 방송, 기대된다”, “어서오세요 첫 방송? 유학생들 한국어 실력 궁금하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MBC ‘월컴 투 한국어학당-어서오세요’는 1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사진출처: 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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