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선 기자]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버전이 화제다.
10월12일 방송된 MBC ‘무한도전’에서는 본격적으로 가요제 준비에 들어간 멤버들의 만남 그 두 번째 이야기가 그려졌다.
이날 지드래곤은 형돈이와 대준이 곡 작업에 한창인 정형돈을 찾아 앞으로의 진행방향에 대해 진지하게 회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두 사람은 무대 의상에 대해 고민했고, 직접 제작하자는 지드래곤의 의견에 정형돈은 싼 가격에 해결할 수 있다며 함께 동묘 시장에 갈 것을 제안해 눈길을 끌었다.
다음 날 두 사람은 정형돈이 평소 즐겨 찾는 황학동 시장을 찾았고, 옷 가격을 흥정하며 코트부터 호피무늬 티셔츠, 아이스진까지 여러 벌의 옷을 싼 가격에 구입했다.
이들은 구입한 옷을 다양하게 코디하며 동묘 시장 골목을 배경으로 동묘스타일 버전 ‘삐딱하게’ 뮤직비디오 촬영에 나섰다. 초반 부끄러워하던 지드래곤은 어느새 별무늬 셔츠에 체크무늬 재킷까지 완벽하게 소화하며 패셔니스타다운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해 보는 이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지드래곤은 동묘 뒷골목마저도 영국 런던의 분위기로 바꿔놔 찬사를 받았고, 뭔가 아쉬움이 남았는지 정형돈은 “차에 한번 치일까?”라고 제안해 함께한 이들을 폭소케 했다.
삐딱하게 동묘스타일을 접한 네티즌들은 “지드래곤은 뭘 입어도 어울리는구나”,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완전 대박이네”, “삐딱하게 동묘스타일 보면서 느낀 건데 정형돈이랑 지드래곤은 정말 최고의 조합인 듯”이라는 반응을 보였다. (사진출처: MBC ‘무한도전’ 방송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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