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수, 술집서 폭행 시비 휘말려… 상대 휴대전화 파손?

입력 2013-10-14 08:06  


[연예팀] 축구선수 이천수가 폭행 시비에 휘말렸다.

10월14일 인천 남동경찰서에 따르면 이천수는 이날 새벽 1시쯤 인천의 한 술집에서 30대 남성의 휴대전화를 파손하고 몸싸움을 벌인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천수 선수가 김 모 씨(30) 등 다른 손님들과 합석해 술을 마시던 중 언쟁이 벌어져 신체 접촉 뒤 김 씨의 휴대전화를 파손한 것으로 보고 조만간 이 선수를 불러 자세한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한편 이천수 선수는 지난 2007년에 술집 여주인을 때린 혐의로 고소된 바 있고, 2009년에도 프로축구 전남의 코치진과의 폭행 시비로 오랫동안 갈등을 빚어왔다. (사진출처: MBC뉴스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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