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수아 기자] 저스틴 비버의 내한기념 애프터파티에서 클라라와 지드래곤의 부비부비 댄스 사진이 유출돼 화제를 모으고 있는 가운데 오지은의 클럽댄스가 새삼 재조명 받고 있다. 오지은은 2009년 KBS ‘수상한 삼형제’ 출연당시 나이트클럽을 배경으로 물벼락 댄스를 춘 바 있다.
하지만 관능적인 그의 몸짓보다 시선을 모았던 것은 감각이라고는 찾아볼 수 없는 그의 패션. 뇌쇄적인 댄스로 4년이 흐른 지금까지 주목받고 있는 오지은은 과거 테러에 가까운 패션을 뽐냈다. 1981년생의 나이보다 들어 보이는 ‘노안패션’을 선보인 것.
오지은은 캐주얼한 스트라이프 탑과 어울리지 않는 패턴 팬츠와 슈즈, 페도라를 매치하거나 브라운 원 컬러의 아웃도어룩으로 난해한 공항패션을 완성했다.
그밖에 SBS ‘드라마의 제왕’ 제작발표회 현장에서는 노숙해 보이는 딥그린 컬러의 투피스와 통굽슈즈로 답답한 룩을 연출했다.
한편 SBS ‘정글의 법칙’에서 탄탄한 몸매로 화제를 모았던 오지은은 2014 방영될 OCN드라마 ‘처용’에 오지호와 함께 출연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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