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팀] 폭풍성장한 배우 정인선이 아역 활동 당시 오기도 있었다고 밝혔다.
10월14일 서울 논현동 임피리얼 팰리스에서는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극본 김과장, 연출 곽정환) 제작보고회가 열려 박예은, 도지한, 이엘리야, 정인선, 진경, 박순천, 김응수, 공형진 등 출연배우와 곽정환 감독이 함께했다.
이번 드라마에서 정은선은 청계천 수표교 아래 거지촌에서 구걸하며 근근이 살아가는 거지 꼬맹이 홍벼리 역을 맡아 이미지 변신에 나섰다.
그는 고립되려고 하는 성격이나 어두운 면이 극중 캐릭터와 닮았다며 “홍벼리는 억한 심정이나 분노가 있는 캐릭터다. 오기라고 해야 하나. 그런 점을 충분히 이해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정인선은 이어 “나도 어렸을 때나 쉬면서, 또다시 일하려고 할 때 오기가 있었던 것 같다”고 회상한 뒤 “오기가 꼭 나쁜 것만은 아니고 나를 더욱 긍정적으로 만들어줬다”고 덧붙였다.
폭풍성장 정인선의 발언에 네티즌들은 “외모뿐 아니라 생각까지 성장했네”, “정인선, 폭풍성장의 좋은 예”, “정인선 폭풍성장 모습, 여러 가지로 훈훈하다”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tvN 새 월화드라마 ‘빠스껫 볼’은 농구를 희망의 등불 삼아 어두운 일제강점기를 건너온 인물들이 다가오는 분단의 비극을 농구를 통해 극복하고자 하는 내용을 그린 작품으로, 21일 밤 10시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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