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퉁 결혼, 아내와 갈등? "문화적 차이, 싹싹 빌었다"

입력 2013-10-15 12:05  


[오민혜 기자] 배우 유퉁이 33살 연하 몽골인 아내와 결혼식을 올린다.

10월15일 방송된 Y-STAR '생방송 스타뉴스'에서는 유퉁이 가족들과 입국하는 모습이 공개됐다.

이날 유퉁은 "(내년) 5월에 결혼식 하기로 했다. 11월은 너무 급하고 사실 경제적인 부분도 여러모로 힘들다. 아기 수술도 해야 된다"며 결혼계획을 밝혔다.

앞서 유퉁은 아내와 갈등을 빚어 결혼무산설에 휩싸인 바 있다. 이에 그는 "문화차이다. 부부싸움이고 아기까지 있는데 그렇게 쉽게 또 무책임하게 그럴 수는 없다. 내가 싹싹 빌었다. 국제 전화비만 엄청나게 나왔다"고 해명해 눈길을 끌었다.

유퉁 결혼 소식에 네티즌들은 "유퉁 결혼, 이번에는 꼭 올리세요" "딸도 있는데 결혼 무산되면 절대 안 된다" "유퉁 결혼하신다니 축하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유퉁의 딸 유미 양은 오른쪽 손가락이 6개인 선천성 다지증 기형을 앓고 있다. (사진제공: Y-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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