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자동차가 오는 22일 출시하는 신형 쏘울의 내부를 공개했다.
기아차에 따르면 신형의 내장은 개성적인 요소를 유지하면서도 디테일을 살리고, 안락함과 편의성까지 갖췄다. 특히 검은색 고광택 패널, 인조가죽 등이 고급스러움을 강조한 분위기다. 시프트 레버 근처로 자리를 옮긴 시동 버튼, 에어벤트와 스피커 일체형 디자인, 주행 시 오디도 음향에 따라 색의 밝기가 조절되느 사운드 무드 라이트, 와이드 파노라마 썬루프 등이 특징이다. 이와 함께 앞좌석 시트에는 통풍과 열선 기능을 탑재했다. 뒷좌석은 열선 시트와 6:4 분할 폴딩 기능을 넣었다.
내장색은 회색 투톤과 검은색이 준비됐으며, 추가로 다양한 색상 패키지 선택이 가능하도록 했다. '레드존', 갈색 투톤 시트와 갈색 스티치가 들어간 '브라운 존', 시트 뒷면에 녹색 패턴을 넣은 '그린존'이 준비됐다. 내장색 패키지들은 외관의 투톤 루프 3종(화이트-레드, 블루-화이트, 바닐라-블랙)과 함께 쏘울의 개성을 나타낼 것이라는 게 기아차의 설명이다.
오아름 기자 or@auto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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