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뷰티신상] 퍼석한 가을피부 신상으로 벗어나자

입력 2013-10-18 10:04  

[김혜지 기자] 손과 입술이 마른 낙엽처럼 건조해지는 계절이 찾아왔다.

큰 일교차와 차가워진 바람 탓에 어느 때 보다 보습이 중요한 계절이다. 손과 입술, 보디는 얼굴에 비해 상대적으로 소홀해지기 쉬운 부분, 건조한 날씨로부터 피부를 보호해 줄 보습제품을 소개한다.

키엘 ‘트래블 테스티즈 솔루션’


1851년 뉴욕 조제 약국에서 출발한 160여년 전통의 코스메틱 브랜드 키엘이 건조한 날씨로부터 손과 입술을 촉촉하게 지켜줄 트래블 테스티드 솔루션(TRAVEL-TESTED SOLUTION) 2종을 출시했다.

퍼스트 클래스 퓨리파잉 핸드 트리트먼트 (First Class Purifying Hand Treatment)는 푸석해지는 손을 보호하는 산뜻한 핸드 트리트먼트다. 제라늄 오일이 손을 깨끗하게 해주고 라벤더, 로즈마일 오일이 영양을 공급해 매끄럽고 부드럽게 가꿔준다. 크림 젤 텍스처로 산뜻하게 흡수되어 보송한 마무리감을 선사한다.

또한, 키엘 유칼립투스 립 릴리프(Eucalyptus Lip Relief)는 바르는 순간 시원함과 촉촉함을 한번에 느낄 수 있는 립밤이다. 선인장 꽃이 입술 각질을 개선해 매끄럽게 가꿔주고, 티베트 인삼 성분이 입술을 생기 있게 만들어 준다. 유칼립투스 추출물은 시원한 쿨링 효과를 제공한다.

러쉬 ‘로즈 잼’


영국 핸드메이드 코스메틱 브랜드 러쉬에서 로맨틱한 배스타임을 선사해줄 샤워 젤 로즈 잼 (Rose Jam)을 출시한다. 러쉬 크리스마스 리미티드 에디션으로 출시된 샤워젤 로즈 잼은 쉐어 버터와 코코넛 오일을 베이스로 한 배쓰 제품인 버블룬(Bubble Roon) 로즈 잼이 업그레이드 된 버전이다.

장미 특유의 달콤한 향기로 장미 부케를 온몸 가득 안은 듯한 설렘을 느낄 수 있는 로즈 잼은 로즈 아르간 보디 컨디셔너와 버블룬 로즈 잼과 함께 사용하면 더욱 풍부한 향기를 오랜 시간 지속시킬 수 있다. 

또한 공정무역을 통해 얻은 성분을 모아 만든 윤리적인 제품이라 더욱 의미가 있다. 이 제품의 주 성분인 장미 결정체(Rose Absolute)는 터키 남서쪽에 위치한 세니르(Senir)에서 공급받고 있으며 지역의 어린이들을 위한 학교 설립을 돕고자 1kg의 장미 결정체마다 50유로(한화 약 7만 2천원)을 추가 지불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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